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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0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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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졸업식때 친구들이랑 중식 시켜먹고 노래방가서 놀려고 갔는데, 토하기만 6~7번. 점점 안색은 하얘지고
또 토할거 같아서 화장실갔는데, 나오는 건 위액이고 나와서 방으로 가는데, 더이상은 여기서 혼절하겠다 싶어서
친구 부여잡고 집에 데려달라고 부탁해서 도롯가가서 택시 잡아 타고 집에 가서 쓰러졌어요.
그러고 의식이 멀어지는데, 엄마는 또 배탈이니 이러시고 마침 집에 오신 아버지께서 보시더니 절 들쳐 업고 병원갔는데
의사가 침이랑 뜸 해주면서 좀만 늦었으면 죽었다고 하더군요.
또한번은 대학교때 밤새고 집에들어와 자다가 심한 복통에 깼는데,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부모님께 전화하고 오리걸음으로 선배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서 차좀 태워달라고 부탁해서 차타고 병원갔는데,
의사가 뭐먹고 그러냐고 물어보는데, 물도 안마셨다니까 침좀 놔주고 약주면서 내일도 아프면 오세요. 이러는데...
집에 와서 약을 먹으려고 물 끓여서 마시려는데, 먹는 즉시 토하고.....복통은 심해져서 참기 어려워서 벽두드리며 참았는데
부모님이 두시간 거리를 부랴부랴 달려오셔서
"집에가자!" 이러시는데,
"과제해야해요.ㅠㅠ" 이러니까
두시간을 마사지하고 두드려주셨어요.
그러고나니 트림 나오면서 살았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