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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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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때문에 프로를 사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나름 PS5의 발매시기가 윤곽이 잡혀오는 시점이라
결정에 있어서 아주 작은 영향일지라도 조금은 감안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SSD의 경우 플스4 대부분의 게임에서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미 언급했듯이 "몬헌에 한해서"는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몬헌을 1시간 하면 보통 로딩을 6~8회는 겪게 되는데, 찾아보니 프로는 이동로딩 19초vs52초, 슬림은 22초vs60초네요.
(이동 로딩말고 퀘스트 로딩 시간까지 합치면 약 20~30초의 격차가 더 발생할 것으로 생각됨)
몬헌을 스토리만 짧고 굵게 하고 마실게아니라면 SSD 없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60초가 체감상 90초 수준으로 느껴짐)
SSD로 바꿔서 좋아지는게 꼴랑 로딩속도 하나뿐이라 저도 진짜 돈 아까웠지만 몬헌은 파밍게임이라 60초로딩은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요..
4K TV가 없으신 상황에서 프로 vs SSD, 몬헌의 경우에는 심각하게 고민해볼만 합니다.
마지막줄에 말씀하신 미미한 성능차이를 택할 것이냐 큰 로딩속도 차이를 선택할 것이냐..
4K TV를 장만하시게 되는게 먼저일 것이냐 PS5가 나오는게 먼저일 것이냐..
SSD추가구입을 감안하고서도 자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도 당연히 슬림보다는 프로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