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4
2019-05-21 14:38:01
1
반백년 가까이 중국이 “조선민족자치구는 지금의 한국의 후손들이다. 조선 독립과 분단의 과정에 중국의 영토 속에 놓여있다.” 고만 가르쳐도 저런 인식들이 안생겼을텐데..
요는 우리나라가 분단되어서 신경을 쓸 수도 없고 써서도 안되고, 하지만 역사 흐름속에 이율배반적인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 굳이 저 사람들을 몰아가는 것도 좀 억지이고.. 섬이죠 섬..
요는 우리나라가 분단되어서 신경을 쓸 수도 없고 써서도 안되고, 하지만 역사 흐름속에 이율배반적인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 굳이 저 사람들을 몰아가는 것도 좀 억지이고.. 섬이죠 섬..
5628
2019-05-20 12:48:10
0
첫댓이 첫댓햇네
5625
2019-05-19 14:48:11
1
보충하자면, 교묘히 유교랑 씨족문화를 결부시켜서 이런 그림들이 나오는데,
서양이든 동양이든 영토와 재산을 씨족단위로 필요한 집단(중세 동서양 봉건제, 아프리카 각 군부국가들, 현대의 1인체제 집권 국가 포함 모두요)에서 씨받이가 일어난거지, 유교국가와는 하등 상관없으며 각 개인의 제사를 지내주는 것을 씨족으로 이해하는것은 엄청난 모순이며, 씨족과 유교문화의 일부가 결합된 곳은 일본입니다.
조선시대로 칼날을 돌린건 누굴까요?
동서양 각종 작품들 잘 들여다 보세요.
서양이든 동양이든 영토와 재산을 씨족단위로 필요한 집단(중세 동서양 봉건제, 아프리카 각 군부국가들, 현대의 1인체제 집권 국가 포함 모두요)에서 씨받이가 일어난거지, 유교국가와는 하등 상관없으며 각 개인의 제사를 지내주는 것을 씨족으로 이해하는것은 엄청난 모순이며, 씨족과 유교문화의 일부가 결합된 곳은 일본입니다.
조선시대로 칼날을 돌린건 누굴까요?
동서양 각종 작품들 잘 들여다 보세요.
5624
2019-05-19 11:40:07
2
1 자. 씨받이에 대해서 정리해보죠.
주장하신 “조선시대에 씨받이가 흔하였다” 거짓입니다. 겁탈. 있었고 공개처형 하는 형법이 시행된 기록이 많습니다. 이렇게까지 범죄 기록을 남기는 나라도 없았습니다.
2. 식민시대와 전쟁이후 갖은 드라마적인 요소로 와왕 이야기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 모두 나타난 것으로 1960년대 이규태 조선일보 주필과 일본의 여러 영화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봉건시대에 꾸준히 영토와 농노들을 지배할 영주의 대가 끊기는 것을 염려해서 씨받이가 있어왔는데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이렇게 중앙집권이 아닌 사유재산의 명맥이 필요한 문화에서는 서양 봉건제에서도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미조구찌 켄지-오하루의 일생, 윌리엄 니콜슨 - 파이어 라이트 참조)
3. 우리나라에 왜 현대에 씨받이란 단어가 나왔을까? 사유재산이 국가가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등장했고 기업은 정책을 좌지우지하기 이르렀죠. 법 시행도 오히려 강간이 사형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주장하신 “조선시대에 씨받이가 흔하였다” 거짓입니다. 겁탈. 있었고 공개처형 하는 형법이 시행된 기록이 많습니다. 이렇게까지 범죄 기록을 남기는 나라도 없았습니다.
2. 식민시대와 전쟁이후 갖은 드라마적인 요소로 와왕 이야기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 모두 나타난 것으로 1960년대 이규태 조선일보 주필과 일본의 여러 영화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봉건시대에 꾸준히 영토와 농노들을 지배할 영주의 대가 끊기는 것을 염려해서 씨받이가 있어왔는데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이렇게 중앙집권이 아닌 사유재산의 명맥이 필요한 문화에서는 서양 봉건제에서도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미조구찌 켄지-오하루의 일생, 윌리엄 니콜슨 - 파이어 라이트 참조)
3. 우리나라에 왜 현대에 씨받이란 단어가 나왔을까? 사유재산이 국가가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등장했고 기업은 정책을 좌지우지하기 이르렀죠. 법 시행도 오히려 강간이 사형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