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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5: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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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좋아하고 말고에 있어 잘했다 아니다 말할 순 없지만 최소한 응원합니다.
남자인 제가 볼 땐,
그 분은 살아온 자신의 삶이 남에게 최소한 책임을 지지 않으몀 자신의 과거처럼 될까봐 과감히 작성자님을 선택 못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뭐, 어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딱히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성격으로까지 보여지는걸 보면, 그분은 자신이 하게 될 사랑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걸로도 생각될 정도입니다.
따스하게 느껴질 빼빼로 당당히 요구하시고
더 그 사람이 쉽게 못 느낄 더 따뜻한(물질로는 해결 안되는 그 사람이 못느끼는 따스함)을선물해주세요. 팁을 드리자면 유년기의 상처가 있는 남자는 유치한 무엇-장난감이나 이런 것들이 (작성자님도 초식이 되어버리셔서 더 잘 아실수도) 효과 만땅일거에요.
10살 어린분 과감히 또한 쳐내시고
그 분에게는 길들여지지 않은 사랑을
님에게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사랑을
정말 쌀쌀한 날씨에 꼭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아마
서로의 상처에게서 답이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30대 중반 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