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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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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에 저렇게 얘기가 되었으면
굽히지 마시고 강력하게. 소신을 가지시고. 안하고 안받는 걸로 밀고나가세요.
엄마 난 머리 아픈상황보다 사랑을 더 받고 싶다고.
물건 주고 받는거 하고 싶으면 엄마가 나 몰래 알아서하든지 하라구 하시구,
남편 되실분과 얘기 많이 하시구 남편도 안하는 걸로 맘 굳히고 설득하라구 하세요.
내가 받은 만큼 나중에 말, 눈치 나옵니다. (저 집은 저렇게 받았는데 고모네 이모네 사촌들 결혼하는데 안하네 하네.. 등등)
절대 공짜 없습니다. 킵고잉~~
저희도 그렇게 강력하게 밀어붙였더니 나중에 저희 어머니께서 엄청 신경쓰이시는 분들한테만 몰래 하셨더라구요.
한 번 시작하면 도박판의 그것처럼 여기서 콜 저기서 콜 결혼식 하루전에도 콜 하는 경우가 제 주변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