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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0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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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그분에게서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하신거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얼마나 감당이 안되시고 슬프셨을지 저는 그 마음까지 최대한 공감하고싶지만 그게 본인이 아니라서 그맘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충격이였을진 알것같아요..
이건 여성들이 그동안(저 윗세대, 혹은 우리세대의 차별대우를 받은 사람들)이 생각치 못한 것 같아요.
역차별을요.
저는 역차별이라 느낍니다.
회사에서도 충분히 느꼈어요.
여자니까 있어. 여자는 그러면 안돼, 남자들이 할게.
여자도 힘있어요. 여자는 무슨 공주님만 있답니까.
우리도 할수있어요. 우리가 권리를 원하면, 그만큼 해야하는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면 다 권리만큼 하고 보상 받아야합니다.
힘내세요. 같이 싸웁시다.
이겨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