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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2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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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가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어느정도 유전이 있다고 보는게
저희 아버지(장남)80년대 기계공학과 졸업
교수가 밀어준다고 대학원 가라고 하셨다고 함
근데 할아버지가 장남이라 돈이나 벌으라고 취직하심.
그 밑으로 삼촌 중 서울법대 출신 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하신 분이 있음.
막내 삼촌 허준 뜨던 그시절 한의대가서 지금 한의사.
친누나는 치과의사.
외가에 막내인 외삼촌은 서울대 전자계산학과(컴공전신으로 알고있음) 학사 예일대 석사
이모 고등학교 교사
집안에 머리로 쟁쟁한 사람들이 넘침
그래서인지 싫어서 안한 과목이 아닌
수학 물리는 뭔가 남들에 비하면 쉽게 했고
초6부터 과학동아 보고(뭔말인지 몰라도 그냥 재밌어서 봄 - 어린이 과학동아는 그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