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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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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웨딩촬영때요
원래 피부톤이 밝은색인데 사진 촬영때 얼굴이 조금 탔었어요
목은 그대로 허연색이었죠
메이크업을 하는데 얼굴에서 가장 탄 색을 맞춰서 얼굴을 칠해주더라구요
보통 메이크업을 잘못 하면 얼굴은 허옇고 목은 시커멓게 되는데
전 반대였어요
목은 흰데 얼굴이 시커맸죠.....
잘못된걸 깨닫고 위에 밝은색으로 덮긴 했었는데
촬영 계속 하니까 화장이 섞이면서 검은색이 점점 올라오더라구요
결국엔 마지막 촬영 보면 얼굴만 시커먼 색이었죠...
보정팀을 열심히 갈궈서 얼추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