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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福茶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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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2018-09-10 08:22: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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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어떤 질문인지 이제 감이 잡히네요
우주의 시작, 즉 시공의 탄생이 있었다면 그 이전은 아무것도 없었던 상태이니 그것은 원인 없는결과군요
시공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인간이 경험해보지 못한 차원이니 쉽게 상상할 수가 없고 쉽게 답을 내리기 힘들겠군요
694 2018-09-09 17:16: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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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는 창조주다
B 네 아빠는 누구냐
A 내가 모든 것을 창조했는데 내 아빠가 어딨겠냐
B 넌 원인없는 결과구나
693 2018-09-09 17:06:28 0
[새창]
유사이래 우주의 기원에 대해 많은 설이 있었습니다 현재 빅뱅이론이 정설로 자리잡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른 설로 대체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지요
현재 인간의 기술과 이론으로는 빅뱅이론까지가 상상력의 한계일 뿐입니다
우주에 대해 많이 밝혀진 것 같지만 백사장의 모래 한 알에 불과합니다 많이 알게 될 수록 그에 비례해 모르는 것도 많아집니다
과학계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을 모르는 채로 놔둘 수는 없는 노릇이라 가장 그럴 듯한 가설을 정설로 기준을 둘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날 펑 하고 우주가 탄생했다'는 가설을 믿고 계신가요?
글쓴이님 역시 빅뱅이 우주의 시작이라 '가정'한다고 하셨지요
빅뱅이 있었다면 반드시 원인이 있었겠죠 폭발, 확산 이전엔 반드시 응축이 있었을 겁니다 다만 빅뱅조차도 있었는지 없었는지 밝히지 못했는데 그 이전에 대해선 더욱 할 말이 없는 것이죠
'우주의 시작'이라고 이름표를 만들어 임의로 꽂아 놓은 말뚝을 왜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으려 하시나요
빅뱅을 믿으시려면 믿으시고 믿지 못하시겠으면 안 믿으면 됩니다 믿으면서 의심을 한다는 건 양립불가한 일입니다
692 2018-09-09 12:10:53 0
식민지 근대화론이 왜 '틀린' 것인가요? [새창]
2018/09/02 08:37:36
일제강점기가 1910년부터라서 갑오개혁은 일제의 영향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갑오개혁 자체가 일본의 의도와 강제에 의한 것이죠
신분제 철폐의 의도야 물론 일본의 이익을 위해서였겠지만 철폐 자체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근대화에 적합한 항목이죠
691 2018-09-08 14:06:48 0
식민지 근대화론이 왜 '틀린' 것인가요? [새창]
2018/09/02 08:37:36
신분제도 철폐는 확실히 근대화로 볼 수 있지요
690 2018-09-08 13:06:22 1
아이들이 인사하지 않는 이유 [새창]
2018/09/08 09:22:30
생각해 보니 어른이 아이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면 아이가 답인사를 안할 리가 없는데
'인사는 아이가 어른에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네요
하지만 꼰대라는 단어를 함부로 꺼내면 공감을 얻기 힘들지요
689 2018-09-03 17:20:58 8
조선보다 퇴보한 대한민국 나이 문화 [새창]
2018/09/03 13:53:21
일제 잔재라기보단 박정희가 국민개병제를 실시하며 자신이 배운 만주군의 군사문화를 정착시킨 것이죠
그 후 징병제가 유지되며 대부분 남성이 군대에서 이상한 문화를 배우게 되고 제대 후에도 그 버릇을 놓지 못해서 사회 전반에 퍼져 버린 것입니다
사실 우리 군에도 사병 간 폭언 폭행 얼차려는 물론 명령, 지시, 암기 강요 등을 못하게 되어있지만 결코 지켜지지 않지요
사병은 병장이건 이등병이건 상호 동료이지 상급자가 아닙니다
몇 년 차이 나더라도 뜻이 통하면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는데도 '몇 년 생이니까 친구가 아니다'라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합니다
친구의 조건은 같은 나이가 아니라 친소관계를 기준으로 해야죠
조선 시대엔 5~10년 차이라도 친구 사이인 게 일반적이어서, 지금이라면 '족보 꼬인다'고 할 상황도 흔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있는 A와 B가 친구인데 또 나이 차가 있는 B와 C, C와 D가 한 자리에 모일 경우 20~30년 차이가 서로 말을 놓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687 2018-08-30 20:47:56 9
정말인지 믿기 힘든 사진들 [새창]
2018/08/30 00:33:06

엊그제 도쿄 적층운과 번개
686 2018-08-30 20:46:46 5
정말인지 믿기 힘든 사진들 [새창]
2018/08/30 00:33:06


685 2018-08-30 20:46:20 2
정말인지 믿기 힘든 사진들 [새창]
2018/08/30 00:33:06


684 2018-08-30 20:45:26 5
정말인지 믿기 힘든 사진들 [새창]
2018/08/30 00:33:06


683 2018-08-22 10:09:39 0
한자 합성어를 사용하는 것은 [새창]
2018/08/22 07:32:26
참고로 한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형성(形聲)입니다 (82~89%)
682 2018-08-12 14:12:14 1
18살 베트남 신부 [새창]
2018/08/11 11:03:13
도마뱀붙이(gecko) 한 마리가 1분에 20마리 정도 모기를 잡아 먹습니다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져서 귀엽게 느껴집니다
681 2018-08-11 12:40:31 12
대륙의 한자사용 근황 [새창]
2018/08/11 06:34:15
번체繁體라는 단어는 중국이 간체簡體를 도입하면서 간체는 간략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통 한자는 번거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간체 도입 당시 반대의견이 많았지만 바쁜 근대 사회에서 효율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간체자를 쓰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번체'라고 부르기 보다는 정체자正體字라고 함이 옳겠지요
한국과 일본에서 쓰는 약자略字는 그나마 원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한자의 음과 훈을 쉽게 유추할 수 있지만
간체자는 오로지 획수를 줄이고 간략하게 표기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 나머지, 한자의 조자造字원리를 무시하고 (물론 초서체草書體에서 모양을 따 온 글자도 많지만) 발음이 비슷하면서 획수가 적은 한자를 끌어와서 붙인 글자, 혹은 발음과 상관없는 글자가 많습니다 (새로 익히지 않으면 그런 글자의 의미나 발음을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손으로 한자를 쓸 일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간체자를 도입할 이유도 없고, 간체자를 익히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만일 간체자가 정착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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