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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0 2018-07-31 13:44:18 3
여러분 ~~ 너모 귀여운 다이소 향수공병이에요 ~ [새창]
2018/07/30 22:34:44
난 썩었어... 하지만 귀엽네요! +_+
3629 2018-07-31 13:28:11 4
탈색모 트리트먼트 or 헤어 오일 추천 ?-♡♡ [새창]
2018/07/31 12:46:04
저도 탈색과 염색을 자주하는 터라 많이 알아봤고, 뷰게에서 참고도 자주해봤지만, 단독으로 무엇을 사용해서 머릿결에 개선이 되었던 경우는 극히 일시적 (이틀 정도)이거나 없었습니다. 저도 아직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해외에 있어서) 아마존에서 구입한 한국 LPP 제품 1000ml를 최근 다 사용하였지만, 별 개선 효과는 없었어요. 잠시 머리 느낌만 좋을 뿐, 뭐가 안 맞는지 금방 떡지거나 머리가 가렵고 비듬까지 생기더라고요. 저는 트리트먼트 (헤어 팩 등)와 부들부들하게 해주는 스프레이 (Leave-in 컨디셔너, 에센스 등) 그리고 헤어 오일이 제 머릿결 문제를 개선해줄 거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기본 샴푸 후 처리들이죠. 그런데 며칠 전에 LPP 를 다 사용하고, 리브인 컨디셔너, 오일 등을 몇 통을 사용하고도, 다음 샴푸 시 개털로 원상 복구되는 머리 상태를 보고 얘네가 중요한게 아닌 걸 깨달았어요.

현재 머릿결 상황이 서로 다르겠지만 아마 다음 문제들은 겪고 있으실 것 같아요 - 푸석푸석, 뻣침, 끊어짐, 드라이기도 잘 안 마름, 젖은 상태에서 고무줄 처럼 늘어남, 갈라짐, 빗질 불가능.
그냥 제가 현재 제 머리 상태 관찰/관리하고 있는 걸 공유해드릴 게요. 샴푸는 로레알의 에버퓨어 모이스쳐 샴푸, 컨디셔너는 지오바니 티트리 컨디셔너, 그리고 샴푸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니 다른 컨디셔너나 스프레이는 안 하고 꾸준히 사용하던 헤어 오일로 타월 드라이 후 만져줍니다. 근데 진짜 말도 안 되게, LPP에 스프레이 떡칠을 할 때보다 머리가 편하고, 무엇보다 다 말랐을 때 손으로 빗겨지더라고요. 막 사자 갈기 처럼 이리저리 뻣쳐있지도 않고요. 이렇게 이틀 해주고, 세 번째 날은 마침 주말이라 글리세린과 코코넛 오일로 팩을 해줬어요. 젖은 머리에 글리세린을 먼저 발라주고, 그 후에 코코넛 오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했어요. 사용량은 개인 마다 숱도 다르고 길이도 다르니, "약간 머리가 떡진 정도"의 상태가 되도록 ㅋㅋㅋ 발라줬다는 게 적절한 설명일 것 같아요. 그대신 뿌리부터 끝까지 고르게 발라줬어요. 그리고 돌돌 똥머리를 한 뒤 헤어 밴드 쓰고 걍 집에서 쉬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깨끗하게 헹궈주고 같은 샴푸, 컨디셔너, 오일로 마무리해줬고요. 솔직히 LPP 외 각종 트리트먼트 (고가 저가 통틀어)에 의지할 때보다, 요 며칠 머릿결이 훨씬 좋아요.

댓글이 좀 빙빙 돌아갔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샴푸를 잘 검토해보기실 추천해요. 우리같은 탈색 손상모 징어들은 대개 "손상 전용, 리페어" 이런 제품에 먼저 손이 가는데, 수분 공급용 샴푸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이번에 사용하는 제품이 운 좋게 잘 맞는 것일지도...

(추가: 다른 초보 염색 징어들을 위해 씁니다. 염색 머리에는 "컬러 세이프" 뭐 이런 문구 헤어 제품도 많이 팔리잖아요? 근데 머리 색 오래 유지하려면, 머리는 안 감는 게 가장 좋습니다 -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세요. 또는 염색약을 소량 샴푸에 섞어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반면 비듬 완화 제품은 다른 제품들보다 더 빨리 색을 뺀다고 합니다.)
3628 2018-07-31 12:47:58 0
드렁크 엘리펀트 브랜드 사용해보신분 없으신가요ㅠㅠㅠㅠ [새창]
2018/07/30 20:10:03
안녕하세요, 답글이 없어 저라도 답변 드립니다.
저는 말씀하신 제품들은 정품으로 구매해본 적은 없고 세포라를 통해 자주색 세럼 (TLC 세럼)만 사용해보았어요. 일단 제게는 다소 강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개인차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꼭 읽어주세요.

드렁큰 엘리펀트가 한국에서는 생소한 브랜드라 리뷰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영문으로 검색하시면 엄청 많이 나올 거예요. 당장 세포라 홈피에도 리뷰가 많고요. 일단 긍정적인 리뷰가 압도적이긴 하나, 역시 본인이 사용해봐야 압니다. 화학적 필링 제품들은 (AHA) 함량과 AHA 종류에 따라서도 피부에서 느껴지는게 다를 수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TLC 세럼은 피부에 올렸을 때 산 성분이 작용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갑따갑하고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현상).

TLC 세럼은 글라이콜릭 산 12%입니다. 반면 저는 디 오리너리 글라이콜릭 산 9% 토너는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REN의 락틱 산 토너도 잘 맞습니다.

이런 화학적 필링 제품이 처음이 아니시라면, 어떤 AHA가 본인에게 잘 맞는지 아실테고, 대략 어느정도 %가 맞을지도 아실 거예요. 만약 이 부분을 모르시는 경우, 다양한 AHA를 먼저 테스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같은 AHA라도 농도와 형태에 따라 강도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라이콜릭 산이 분자가 가장 작아 더 깊이 피부에 침투한다고 해요. 그 다음이 락틱 산이고, 이하로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AHA 중에는 글라이콜릭 산과 락틱 산을 주로 내세운 제품이 많죠. 나머지는 그냥 AHA로 어울러 부르는 것 같아요.

AHA 며칠 간격을 두고 사용할 것이냐, 또는 매일 소량의 농도를 사용할 것이냐도 고려해볼 수 있을 거예요. 제 경우, TLC는 한 이틀 간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매일 저녁에만 사용하는 루틴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덜 자극적인 제품을 선택하였어요. 물론 가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요.

드렁큰 엘리펀트는 제품이 대부분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특히 산 성분 제품을 사용기간 동안 온전히 보관할 수 있는 에어-타이트 형 용기도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팁: 산 성분 또는 비타민 C 성분 제품이 스포이드 형태이면 공기에 노출됨과 동시에 변질된다고 하네요.) 저도 이 회사 선크림을 애용하고 있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다행이 이 브랜드가 인기 상품의 미니 아이템을 자주 출시하기 때문에 테스트해보기도 좋습니다. 폴라 초이스 제품도 인기가 많지만, 역시 작성자 님이 테스트해보기 전까지는 잘 맞을지 모르는 거죠.

때문에 직구를 이미 고려하시는 경우라면 미니 사이즈 상품을 구매하셔서 테스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627 2018-07-29 08:42:36 0
김제동이 고기 안 먹는 이유 [새창]
2018/07/28 14:21:34
저도 페스코 > 락토 > 비건으로 몇 년 유지하면서 주변에서 언어로 괴롭힘을 많이 받았어요. "그냥 먹지 언제까지 고기 안 먹을래?" 비건 옵션이 다양하고 채식이 어색하지 않은 미국 서부에서 살아도 같은 질문 자주 받았어요. 이런 사람들은 제 단백질 섭취량을 엄청 걱정해줘요.
사실 채식을 하게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게되면 식단 짜임에 엄청나게 신경씁니다. 그냥 마냥 풀 만 먹는 사람들이되는 게 아니라,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섭취하는지 따지게 되고 한끼 식사를 더 감사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본인이 채식한다고 허세부리는 사람들도 SNS에서 종종 봤습니다. 이런 부류는 몇 주 되지 않아 허세를 그만 두거나 채식을 그만 둡니다.

저는 비건에서 다시 잡식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큰 이유는 없고, 어릴 적 먹던 한식이 그리워서 돌아왔어요 (참치 김치찌개, 닭도리탕 등). 하지만 동물 가죽 사용, 비윤리적 도축에는 여전히 강력히 반대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소/돼지/닭은 잘 안 찾아먹어요. 워낙 야채를 좋아하는 성향이기도하고요. 특정한 고기 맛이 먹고 싶을 때만 외식으로 먹고, 집에서 고기를 사다 요리하진 않아요.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서로 간섭 안 하는게 좋습니다.
3626 2018-07-17 12:44:48 1
아들 시험점수에 화가 난 엄마. [새창]
2018/07/16 19:17:35
ㅋㅋㅋㅋ 제가 중딩 때도 학원 때문에 집에 늦게 왔어요. 15년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시간 이해됨 가능함.
3625 2018-06-14 01:56:21 0
The Division 2 - 게임 플레이 영상, 16분 [새창]
2018/06/12 16:34:22
저도 딱 그생각했어요. 걍 전작 개선판 ㅋㅋㅋㅋㅋ 그래도 무기가 멋져보이긴 하네요
3624 2018-06-14 01:48:52 1
다들 화장 처음시작할때 어떻게하셨어요? [새창]
2018/06/13 15:55:49
아! 그리고 방학 때는 남동생이랑 미용실 놀이라고... 동생 얼굴에 화장하는 연습을 했어요 ㅋㅋㅋㅋ 색조 같은 건 안 하고 해어 눈썹 피부 입술 등 ㅋㅋㅋ이거 진짜 재밌어요
3623 2018-06-14 01:45:34 1
다들 화장 처음시작할때 어떻게하셨어요? [새창]
2018/06/13 15:55:49
제가 막 화장 배울 때는 유튭 같은 게 없었고, 뭐 백화점 화장품 점 가는 것도 (중고딩 때라) 어려웠고요. 저는 엄마가 화장품을 잘 챙겨주셨고 아빠도 해외 출장 다녀오시면 면세점에서 마스카라랑 립 같은 걸 챙겨주셨오요. 지금 생각해보면 울엄마빠 진짜 개방적이솠어요. 다만 교복 입었을 때는 화장하지 말라고 하셨죠. 당시에는 해외패션 잡지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는 마음에 드는 화장이 있으면 엄마한테 물어봤죠. 이런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엄마는 제 눈썹도 종종 다듬어 주셨어요. 이러다보니 화장품 이것저것을 자연스럽게 하나씩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제가 대학 들어갔을 때는 로드샵들이 아직 아주 저렴할 때여서 처음 보는 건 사서 막 시도해봤었어요. 한번은 브로우 팬슬 색을 완전 잘못 골라서 동기가 “징어야 너 눈썹이 빨개!!” 이런 적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대학 내내 진짜 계속 연습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춤 동아리에 있었어서 무대용 화장으로 진하게 자주 했었고요. 참 그때 생각하면 형편없는 실력이었지만 젊었어서 예뻐보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당시에는 내가 원하는 쎈언니 스탈을 하고 다녔지만 뷰게 시작하고 몇 개월 후에야 제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서서히 알게 되었어요 :)
3622 2018-06-13 11:03:46 0
힛팬 인정해야하나요? [새창]
2018/06/13 09:14:58
크 조아요!
3621 2018-06-06 11:08:43 1
숏컷여성분들 신경쓰이지 않으세요? [새창]
2018/06/05 13:23:15
인스타에 탈코르셋 태그가 유행하다기에 찾아봤어요. 일단 저는 이 운동이 귀엽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뭐 물론 본인들이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사회가 강요하여 해왔던 것을 바린다” 는 내용은 뭐 좋아요. 이제라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걸 하는 것이라면(예: 숏컷, 파데 프리... ) 지지합니다. 강요받느라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근데 그 태그에 숏컷 인증 사진이 많았는데, 대부분 스타일링은 또 정성껏해서 인스타에 올렸어... 그래서 저는 띠용? 했다는 후기입니다 ㅋㅋㅋㅋ
3620 2018-06-06 02:15:02 1
파운데이션 프리에 대하여,, [새창]
2018/06/04 22:36:03
그 분들은 참.... 별것도 아닌 걸 의미 엄청 부여해서 자신들이 이끄는 운동인 것 마냥 포장을 열심히 하는 군요.
3619 2018-06-06 02:11:04 0
탈코르셋한다고 파데프리하는거 [새창]
2018/06/05 12:59:17
별 것이 권리라는 표현을 붙이네요 ㅋㅋㅋㅋ 귀엽네
3618 2018-06-06 02:08:29 2
숏컷여성분들 신경쓰이지 않으세요? [새창]
2018/06/05 13:23:15
갑자기 궁금한데.... 메갈 분들은 치마 안 입나요? 그 코르셋이거 코르셋이 아닌것이 뭔지 나눠두었나요? 화장하는 여성을 엄청 몰아세우나봐요. 0_0 페미니즘이 다른 여성 욕하는 거였던가...
3617 2018-06-06 02:04:07 0
좋아하는 유튜버 분이 비난받아 너무 슬퍼요. [새창]
2018/06/05 13:09:08
언급은 한지 -> 언급 안 한지
3616 2018-06-06 02:02:38 1
좋아하는 유튜버 분이 비난받아 너무 슬퍼요. [새창]
2018/06/05 13:09:08
이 닷글에 완전 공감! 몰려가서 패는 게 재밌어서 저런다는 거... 깡패들이 괜한 사람 괴롭히는 거랑 다를게 없어요.
그리고 남에게 자꾸 자신들의 “성스러운 신념(?)”을 강요하는 것은, 자신들 스스로가 코르셋을 조이며 살아왔기 때문일 거예요.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신 처럼 살아왔을 거라 단정 짓고 저 ㅈㄹ을 떠는 거죠. 한국에 있는 친구 중에도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애가 있는데요, 몇 번 저한테도 “이런 건 바뀌어야해. 실천해야해” 하더니, 이런 거 언급은 한지 꽤 됐어요. 저나 다른 친구랑 이야기 하면 할 수록, 본인만 코르셋을 조이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거든여.
사상은 결국 좋은 의도로 크기가 커지도 널지 퍼진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은 의도라도 강요하면 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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