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2
2020-08-31 16:13:51
29
https://news.v.daum.net/v/20190313190509115
황교안 "북한의 어린이, 산모 등 주민을 돕는 것이 가장 시급"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 협력은 대북 제재를 흩뜨리지 않으면서도 북한 주민들을 돕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북한의 어린이, 산모 등 주민을 돕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임에도 정부는 김정은에게 현찰만 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정부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정세가 혼란하고 어렵더라도 북한이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과 남북 간 의료격차를 줄이는 일은 계속돼야 한다. 인도주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남북한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며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이 앞으로 북한 뿐만아니라 보건의료분야가 취약한 유라시아 국가와 협력을 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주요 의원들과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도 총 집합했다./
북한 주민들 돕자고 한 황교안 대표도 빨갱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