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형량을 보고 한숨을 쉬었지만,
한 편으로 그나마 무죄 판결이 안 난 걸 보고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나요?

2702 2017-12-11 11:43:33 22

82쿡에서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다 들통난 댓글부대 [새창]

계화주를 누가 막걸리보다 더 좋아한다는 건지?
아, 중국에서?

2701 2017-11-25 14:31:30 6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입문서들 [새창]

도해 북유럽 신화는 제가 아직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안인희 씨의 북유럽 신화도 다 읽어 보았는데, 전반적으로 매우 좋게 잘 쓴 책입니다.
다만 안인희 씨가 쓴 북유럽 신화는 3권이라서 한 권으로 나온 저 위 본문의 북유럽 신화들보다는 다소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서 여기서는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2700 2017-11-22 01:47:17 5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는 늙은 아재의 짦은 회고... [새창]

참고로 1990년대에는 세계 최고의 가수인 마이클 잭슨이 내한공연을 오려고 했는데,
그걸 국내의 극성스러운 개신교 단체들이 마이클 잭슨을 가리켜 무슨 사탄입네 어쩌네 하면서 반대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끝내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이 무산된 적도 있었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까지 대중문화를 보는 사회의 시선이 그렇게 폐쇄적이고 후진적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2699 2017-11-22 01:42:49 6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는 늙은 아재의 짦은 회고... [새창]

그 1990년대에 대중문화를 보는 여론주도층들의 시선은 참 가관이었죠.
대중문화가 죄다 사탄의 음모라는 황당한 책이 날개돋힌 듯이 팔리고,
게임이나 만화를 좋아하면 죄다 범죄자, 비행청소년이 된다는 비뚤어진 시선을 담은 드라마들까지 나왔는데...
그렇게 사회적으로 압박과 멸시를 받는데도
우리 대중문화가 이렇게까지 점점 발전해서
마침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낳고 방탄소년단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참 자랑스럽습니다.

2698 2017-11-18 20:42:11 1

세종대왕 vs 박정희 [새창]

그럼 박정희 시대에는 국민들이 전부 삼성급 재벌이었나?
박정희가 살았던 때에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없었나?
당장 전태일이 노동자 인권 보장하라며 분신자살하던 시기가 박정희 때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