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버터를 상온에 두면 치약 정도의 농도가 됩니다. 이게 방수효과를 주죠. 해서, 속 재료를 넣고 적당히 눌러주면, 어디 소풍 가셔도 식빵이 눅눅하게 되지 않아요. 저렇게 누른다고 식빵이 납작하게 되지 않습니다. 버터의 풍미도 아주 좋고요. 속재료 중 못 적은거.. 삶은 계란 다진 것도 들어갑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왜 삐딱하죠? 전 그냥 다른 방식을 적어 본 건데. 그리고 분명히 산초는 제피와 다릅니다. 경상도에서 유명한 청도 가시면 추어탕 맛집 많습니다. 산초 안 넣어요. 제피 넣지. 방아 넣어 파는 있나요? 대구 식문화가 서울경기 흉내는 또 뭡니까? 여기 사람들은 대대로 내려오는 입맛도 없이 그냥 김밥천국에서 김밥만 먹다가 서울 음식 따라잡이 하는 곳인가요? 글고.. 산초와 초피(제피)는 다릅니다. 산초는 향신료로 잘 안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