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잘 하셔야 해요. 우물 # 자하다가, 저 주걱 보이시죠? 알뜰주걱 말랑한걸로 반죽이 든 보울의 아래에서 위로 사알~~짝 들어 섞고, 또 우물 # 자로 섞고... 조심조심/ 하시다 보면 어는 듯 90프로 섞이는 것 보이실 겁니다. 수제비 반죽 아니에여~~ ㅋㅋ 여기서 멈추세여~~
자.... 밀가루 미리 채를 쳤죠? 그래도 여름엔 습도에, 또는 다른 이유로 뭉쳐여요. 항상 생각하실 것은 '부풀게' '머랭 안죽게' 노랑 머랭쪽에 흰머랭 쫌 넣고, 밀가루를 수제비 하듯 하심 안됨. 넣을 때도 채로 쳐서 넣으세요. 밀가루 총 양이 1이면 1/3을 채를 쳐서 넣고... ... 또 쬐금 머랭(거품올라온 닭의 알 님) 죽지 않게 넣고... 또 채쳐 넣고...
아까 해둔 흰머랭, 노랑머랭(거품들) 있죠? 그거 흰 머랭을(이게 제누와즈=카스테라 같은거 폭신하게 하는 거.. 그런 거) 약 1/3 이나 1/4 정도 알뜰주걱으로 퍼서 노랑머랭에게 두어개 퍼 넣어요. 섞지 마시고. 걍 넣으시고. 왜냐면 머랭이 폭신하게하는데, 흰 머랭이 주요 역할을 하니.. 노랑머랭은 좀 우리말을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