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굽이 조금 있는 신발을 신고 후다닥 나왔더니 조금 걱정되어서 물이랑 빵 사러 간 마트에서 슬리퍼두 사고 (슬리퍼가 4000인데 그 옆에 슬립온 운동화가 7000원 행사하길래 큰맘먹고 겟!)
사람들에게 혹시나 줄 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저는 비루한 고시생ㅠ 자취생이라 고민하다가 지금 빼빼로데이랑 겹친다고 미니 초코바같은거 많이 팔길래 그것두 사고!
(계산하시는 어머니 세개 드리니 환하게 웃으시며 잘 먹겠다고 하셨는데 괜히 저 잘 다녀오라고 엄마가 웃어주시는 것 같아 혼자 응원받은 기분으로 부끄럽게 터미널로 후다닥 간건 안비밀 히히) 생수! 호떡 일케 샀슴니다!! 넘 마니샀나 ^0^
당분간 외식없이 집밥 잘 해먹으면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