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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13: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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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순천인데ㅜㅜ 순천 정말 이상한 사람들 꽤 있어요
저 스무살 때 새벽에 놀다가 돈도 없고 집이랑도 가까워서 걸어가는데 어떤 외국인 키 엄청크고 모자 눈 안보이게 눌러쓰고 큰백팩 매고 처음엔 몰랐는데 저 쫒아오는 거 맞더라구요 저희집이 좀 외진편인데 편의점이 최근에 생겼었는데 거기로 들어가니까 제가 알바생한테 외국인이 쫒아온다고 말했는데 그 말하는거 보고 화들짝 놀라더니 도망갔어요ㅜㅜ 그 큰 백팩에 뭐가 들어있었을지..
그리고 한번은 치한이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점프해서 저 앞으로 엎어 뜨려서 넘어지고 가슴만지고 튐요ㅜㅜ 소리 꽥꽥 질렀는데 조용히 하라고 칼있다고 가슴 한번만 만지고 간다면서 차 오니까 도망 가더라구여
진짜 여자분들 뿐만 아니라 남자분들도 새벽 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