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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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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는걸 설명해드리자면..
15년간 해오던 직업을 버리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 수도권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 새로운 직업에 적응하느라 회사에서 엄청 고생했고, 1년정도 했는데 도저히 적성에 맞지않아 어떻게 할까 생각중에
원래 직업인 좋은 자리가 나서 회사를 옮겼고, 와이프에게는 상의없이 회사를 옮긴다고만 말했습니다.
그 좋은 자리가 너무 급박해서 상의 할 틈이 없었어요. 상의없이 내 맘대로 회사를 옮긴게 일단 큽니다.
그리고 그 회사를 5개월정도 다닐때즘 전직원이 하루아침에 짤립니다. 이것도 말을 안했습니다.
한달안에 어떻게든 재취업을 하면 말할 예정이었고, 만약 한달이 넘어가면 말할려고 했습니다.
어쨋든 한달 안될 쯔음에 다시 재취업을 했고 기존 회사에서는 짤렸고 재취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큰 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