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0대 때, 학교 앉아서 공부만 하면서 모ㅁ매워너비라곤 티비에서 보이는 연예인이 다인 시기랑, 자기시간 늘어나면서 현실감각(?) 생기기 시작하는 20대 때랑 몸매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달라졌어요. ㅋㅋㅋ 마냥 깡마른 아이돌 몸매만 동경했는데, 해가 갈수록 탄탄하게 근육 갖춰져 핏 예쁜 몸매의 매력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 일베가 피해자냐니 그건 또 무슨 소리세요. 뚱딴지같은 말씀 하시네요; 이미 웹상에서, 특히 오유에서는 일베라는 게 비속어와 동등하게 쓰입니다. 이걸 아니라 부인하진 않으시겠죠. 베충이를 베충이라 호베호충하는 건 이것과 다른 문제죠. 베충이라 몰린 모든 사람/실제 베충포함 이 대상이 아니라 베충이라 몰린 무고한 사람/단지 반대•소극의견 제시했을 뿐/ 이 대상이니까요. 대댓분 말씀하셨듯 "일베몰이"에 대한 사과가 논점이라니까요? @을 @이라 하는 걸 몰이라 하진 않아요. @을 #이라 하는 게 몰이지...
원댓분 말씀이 아주 틀린 건 아닌데(아래에도 썼듯 경제력 면에서 남>여 인 구도 때문인지 경제적 의존도에서의 평등이 완전 이루어지진 않았지요) 친구&친구전애인 간의 개인사를 "남녀바꾸면" 이라며 갑자기 성별 구도로 확대시키셔서 비공감 드렸습니다. 이건 본인이 받은 (물질적이건 정신적이건)배려에 감사할 줄 모르는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저 윗분이랑 이분 말씀에서의,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남자가 여자를 건사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남자들 왜 이래요?'같이 냅다 한 성별 비방하는 것도 아닌 이 글에 적을 내용이 아니라 생각해서 가마니 쓰고 있었던 거구요. 어쨌거나 본인이 받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게 참 큰 축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