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서 아기체육관 피아노 다 필요없어요. 쏘서는 어디서 공짜로 얻어왔었는데 10분 앉더니 울더라고요. 다신 안타요. 그때쯤엔 그냥 공 몇개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소리 안나도 되고, 재질도 상관없어요. 아기가 삼키지 못하지만 손에 쥘 정도 크기의 공 몇개면 신나게 놀아요. 블럭같은 건 그냥 부모가 쌓아주고 아이는 툭 쳐서 무너뜨리는 용도에요. 빨래개기로 대체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기가 빨래 망치는 걸 좋아하길래 하루에 몇시간은 그러고 놀아줬었네요ㅠㅠ 그리고 애기때 보여줬던 모빌 인형들을 분리해서 빨아서 줬더니 입으로 물고빨고 하면서 잘 갖고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