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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2017-03-12 19:58:03 0
차에서 내리자마자 웃는거 보니까, 기분이 급 더러워지네요 [새창]
2017/03/12 19:41:58
검색을 해서 찾다보니, 좀더 확인을 해봐야할 내용이라 댓글 삭제하였습니다.
1482 2017-03-12 18:16:28 1
자존감 낮은 사람은 연애하기 정말로 힘들군요 [새창]
2017/03/12 02:23:27
오글거릴지 모르지만 제 좌우명 중 하나 입니다.

" 내 인생의 가치는 오로지 나만이 판단 할 수 있고, 내가 바로 내 가치의 주인. "

한번 뿐인 인생. 자기 자신이 먼저라 봅니다. 자기가 있어야 주변도 있더군요. 남들하고 비교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 중에 타인과의 비교도 상당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더군요. 다 부질 없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전 남하고 비교 안하고, 내가 비루하고 남루해 보이든 말든 이제 신경 안써요. 그게 속편하고, 의외로 자존감 상승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ㅎㅎㅎ
1481 2017-03-12 03:42:54 10
군대를 대하는 여성들의 태도에서는 애정결핍이 보입니다. [새창]
2017/03/11 16:37:52
사실 이 문제는 탄핵하고 상관이 없다 봅니다. 제가 네이버 기사쪽에 주로 상주를 하는데 주기적으로 흡연자 vs 비흡연자 구도 양상의 기사. 양성 갈등을 야기하는 기사가 올라오곤 합니다. 프레임이라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풀어나가야할 숙제인건 분명하죠. 풀긴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든 내일이든 시국이 안정화가 되든 언제가 되었든 풀어나가야할 이 시대의 숙명과 같은 것이죠. 해서 저는 굳이 프레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더욱 가열차게 거론되어야하고 서로 어떻게 이런 난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1480 2017-03-12 03:14:30 10
군대를 대하는 여성들의 태도에서는 애정결핍이 보입니다. [새창]
2017/03/11 16:37:52
양성 평등을 이루고자 함에 있어서 되려 최대의 피해자가 "젊은 남성"이 될 수 있습니다. 변질이 되기 이전 혹은 변질된 이후의 가부장제를 누린 시대에서는 여성이 최대 피해자가 맞습니다. 저는 최소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호주제 폐지로 가부장제는 종말이 왔고, 특별한 경우 없을때 재산에 분할에 있어서도 1/n로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제 집안만 해도 아직 재산을 나누지 못했는데, 이것은 그간 집안 대소사를 관장했던 집안 남성이 주도권을 가지려 하다보니 재산 분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죠.
(즉 재산 형성 과정은 상관없이 남자가 재산을 더 가지려 하는 경우)
형제지간 중에 한 사람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재산 분할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니까요.

정확하게 작은 아버지로 하여금 재산 분할이 안되고 있는데, 그 연유는 산소부터 자잘한 것 등을 작은 아버지가 챙겼습니다. 집성촌이다 보니 산소 관리 못하면 고향가서 욕 먹습니다. 자신의 부모 묘를 신경 쓰는 것은 자녀의 당연한 도리이겠으나, 고모들은 일절 관여조차 안했죠.

여기에 종교적인 부분까지 언급을 하면 참 복잡해집니다만, 아직 집성촌에는 산소가 많습니다. 전통이라 여기는 경향도 크고요. 부모가 돌아가시고 명절에 고향을 갈 최대 명분 중 하나가 차례이기도 하고, 금초 벌초등을 하면서 고향 사람들 만나 같이 잔디를 정리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기도 하죠.
(집성촌은 같은 성씨가 마을을 이루고, 금초 벌초할때 같이 모여 작업을 합니다.)

허면 이미 가부장제는 종말이 왔고, 재산도 1/n로 나누게 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이걸 부정하거나 원치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헌데, 있던 권리를 상실했으나 기존에 있던 책임과 의무는 그대로 혹은 더 가중이 되는 것이

오늘 날의 '젊은 남성'입니다.

저는 젊은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으며 되려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남성들에 의해 핍박 받았던 시기와 시대를 볼적에
지금 젊은 남성들이 여성들을 핍박하거나 억합하고 불평등을 만들어 내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젊은 남성들 입장에서는 억울해 지는 겁니다. "우리는 누린게 없는데 오히려 과거 남성들에 비해 더 가중된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 왜 우리는 나몰라라 하는가." 라고 말이죠.

참고로 제가 군복무 하던 시절에 막내 후임으로 들어온 이등병이 그 집안 4대 독자였습니다. 요샌 독자도 군대에 옵니다.
동기 중에는 정신 이상자도 있었고요. 어떤 고참은 부모는 호적상에 있으나 부모가 없던 경우도 있었습니다.(양쪽 부모 모두와 연락 두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왔었죠.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모님을 여의고 조부모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군대갈 즈음에는 조부모님도 다 돌아가셨었지요.
저도 현역 1등급 판정받고 현역 복무 했습니다. 징집 대상이라서 말이죠.

누구나 할 말은 다 있기 마련이고, 일방적인 피해자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지간하면, 저항하지 않으려 했으나 도를 넘기 시작하면 그땐 저항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역차별도 필요하다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젊은 남성들은 이미 역차별을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이걸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세대 갈등론일 수 있으나 가부장제를 누린 남성들한텐 모진 말을 해도 될지 모릅니다. 즉 부모나 조부모를 보고 어머니, 할머니를 보면서 불평등에 대한 분노를 젊은 남성들한테 풀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여자로 태어난것이 죄가 아니듯이 남자로 태어난 것도 죄가 아니니까요.

하소연 같지만 저는 군 복무당시 질병으로 공상 처리 및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그 군대만 아니였어도 삶이 이렇게 고달프진 않았을 겁니다.
의무는 다 했으나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 조차 상실한 기분이 듭니다.
1479 2017-03-12 02:53:25 13
군대를 대하는 여성들의 태도에서는 애정결핍이 보입니다. [새창]
2017/03/11 16:37:52
오타가 있어 다시 적습니다.

예 일정 부분 공감을 합니다. 요즘 젊은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부장제에 기인을 하지요.
변질되기 이전의 가부장제에서는 남자가 '집안의 가장'이였고, 가장 노릇 못하면 주변에서 손가락질을 당했습니다. 장남이 부모를 모시는건 당연하였고, 어른을 공경함은 물론이요 가정을 도모하기 위해 바깥 일에 치중해야만 했습니다. 재산의 대부분을 가장이나 남자가 독식함으로 권리를 부여 받았으나 그에 따른 책임이 반드시 뒤따르며 돈을 버는 것은 물론이요 군역도 당연한 것이였지요.

가부장제로 인해 우리 나라는 이스라엘,북한과 다르게 남자만 군역의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헌법이 제정될 당시는 더더욱 가부장적 관념이 강했을테니 말입니다. 작금에 이르러서는 호주제 폐지로 가부장제는 종말이 왔으나, 아직도 가부장적 관념이 남아 있습니다.

'집안의 가장'에 대해 연상을 하면 대부분 '아버지, 아들'이라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또한 가부장제로 하여금 재산을 몰빵받은 받은 장남 이하 아들은 결혼할때 집을 장만하고, 여자는 혼수를 하게 된 것이죠. 결혼의 출발점부터 불평등으로 시작을 하는데 평등이 온전히 이루어 질 수가 없습니다.

요즘 젊은 남성들이 결혼까지 포기하는 것은 시행착오 한복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베이비 부머세대와 그 자녀들인 지금의 젊은 세대와 시대적 배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 형제 지간이 6남매, 8남매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단 시집,장가 보내고 보자라는 것이 강했습니다. 당시에는 말이죠.

그러나 그 자녀 세대인 젊은 세대는 형제지간이 많지가 않죠. 외동도 많은 편이고요. 자녀가 많아야 둘,셋 정도이고 네명만 되어도 많단 소릴 들으니까요.

결국 양성 평등이 온전히 이루어 지려면 최소한 두가지는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만합니다.

1. 결혼할때 남자 집, 여자 혼수 문화
2. 군대 문제

이거 해결 못하면 절대 온전한 양성 평등 이룩하지 못합니다. 페미니스트의 천국이라는 나라들은 군역의 의무가 거의 없습니다. 징집 대상일진 몰라도 강제 징병이 아니죠. 북유럽쪽에도 여성을 징집 대상으로 하게끔 여성들이 자처하여 그것을 이루어냈지만, 남자든 여자든 강제 징병이 아니죠. 징집 대상으로 양성 모두 동등하게 이루어졌을 뿐이니까요.

가부장제의 피해에 대해 토로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가부장제는요 권리를 상실한 순간 남자들한테도 절대 좋을게 없습니다. 권리를 상실한 책임만 남는 가부장제는 없어지는게 맞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차별이니까요. 그렇다고 가부장제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취지는 아닙니다. 애초에 가부장제 자체가 평등을 저해하는 요소였죠. 즉 양성 모두에게 불평등을 가져온게 가부장제입니다.

위의 두가지 문제는 한쪽 성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양성 모두가 풀어나가야할 문제인 것이죠.

끝으로 양성 평등을 넘어 우리 사회는 '개인 평등'이 온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 어른 평등, 노동자 자본가 평등, 양성 평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인 평등'이 이루어 져야 할텐데 아직 갈 길이 멀군요.
1477 2017-03-12 02:30:09 0
블박) 투우사 운전자 [새창]
2017/03/09 18:54:05
저건 차량이 서 있기 때문에 운전자한테 아무 잘못 없는 부분 같은데.. 어허 참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 다 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1476 2017-03-12 00:34:33 0
초보 운전 종결 [새창]
2017/03/11 16:27:06
아니 ㅋㅋ 주차할때 왜 각을 못잡지. 저도 운전 자신 없지만 저건 각이 보이는데... 고 난이도가 절대 아닌데
1475 2017-03-11 19:32:55 10
탄핵인용 되던 날 버스에서 본 할배의 모자 [새창]
2017/03/11 07:55:36
안돼!!! 내 감동 물어내요 ㅠㅠ
1474 2017-03-11 19:10:16 0
가장 최악의 스포일러 [새창]
2017/03/09 23:53:43
1 뜬금 없지만 위 애니 메이션 제목이 뭔가요? 뭔가 막 봐야할거 같은 뭔지 꼭 알아내고 싶은 충동이.. 알려 주시면 감사합니다.
1473 2017-03-11 19:08:57 2
[암주의]돈 값읍시다 [새창]
2017/03/11 17:00:35
모처럼 미친듯이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일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저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맞춤법은 오타로 틀릴 수 있어도 너른 양해로 넘어갈 수 있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급진지)
1472 2017-03-11 17:57:42 1
탄핵반대 집회에서 3명이죽었다. [새창]
2017/03/11 16:07:04
사익추구 공감합니다. 자기들 이익과 얼마나 부합이 되느냐가 목적인 이들이 있죠. 가령 땅값, 집값 등등 인간 본연의 이기심의 표출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 안에는 이익만 있지 '정의 추구'를 논외로 해버리죠. 이정도는 눈 감아줘도 되느냐, 이정도는 괜찮지 않느냐 등등이 오늘 날의 폐단을 만들어 왔으니 말입니다. 저들이 진정으로 나라의 안위를 위해 행동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진짜 보수라면 과연 저러할까?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1471 2017-03-11 17:55:27 1
탄핵반대 집회에서 3명이죽었다. [새창]
2017/03/11 16:07:04
위 사망자들의 사망 경위는 의문이 많습니다. 처음 기사를 접했을때 이것과 탄핵 반대 집회가 무슨 연관인가 싶더군요. 특히 지하철에서 발견된 사람은 더더욱 말이죠. 일단은 사망한 분들에 대한 심심한 명복을 비는 것이 먼저이기에 의문이 드는 것에 대해 얘길 못하는 것뿐이죠.
1470 2017-03-11 17:44:51 0
약속을 지킨 손석희.... [새창]
2017/03/11 12:16:57
결국 언론을 경계하는 것은 시민입니다. 언론의 정의는 공정, 객관이나 어느 순간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말하는 것이 정의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들이 보도 하는 것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다 포장을 합니다. 그래서 전 한가지 언론만 보질 않습니다. 맹신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언론을 감시하고 경계해야 하는 몫은 그것을 보는 시민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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