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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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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하자면
1. 정서적 교감인 깊은 대화가 어려고
2. 육체적 교감인 성관계의 경우는 급격하게 줄어서 최근은 한달에 1~2회 그것도 들이대야 하고
2-1. 하면 좋아하면서도 눈은 잘 안 마주치고
2-2. 출퇴근시 의무적으로 하는 포옹마저도 하기싫어 억지로 하는 것을 상대방이 느끼게끔 하고
2-3. 오프가 달라 하는날을 정해도 시간이 안맞기 일쑤고, 그냥 업무를 해내는 느낌이고.
2-4. 야동 보지않기로, 보더라도 본날은 하기로 약속했지만 보고나서도 안하고
2-5. 다른여자와 연애할땐 안그랬다고 말하고 ,전여친과 나를 비교하고있고
2-6. 신랑과 오프가 겹쳤는데 친구집가서 자고 온다 하고
2-7. 심각하다고 이야길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것같고
3. 결혼한지 1년이 넘어도 혼인신고를 자꾸 미루고
4. 대신 생활에는 남편이 가사일 더 많이 할때도 있고, 영화도 같이보고 드라마도 같이본다
로 요약가능하겠네요 이정도면 전문가 상담으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가장 큰 트러블은 '작성자님이 울기도 하셨고 이렇게 좌절 해도
두사람끼리 얘기에서는 남편분이 육체적 교감부분에서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 주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럼 전문가 한사람 껴서 얘기 해보시는것이 서로를 더 잘 이해 할수 있지 않을까요
상담 후에도 그 문제가 계속 작성자님을 괴롭히면 그때되서 작성자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더라도
일단은 상담 받아보시는게 급 선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