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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0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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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 있는데서 다니니 여자들만 그런줄 아는거 같아요
뭔가 자기와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에게 같은 동경이랄까요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 많이 알게되서 이런 동경 줄어들었지만 예전에 남자들 사이에
여자들의 방은 깨끗할것이다, 방귀나 트림을 안할것이다, 예쁜여자들은 이슬만 먹고 살 것이다 막 이런 동경이 있었잖아요 ㅋㅋ
이것도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님은
여자들은 심리전 싸움으로 힘든데 남자들은 심리전싸움을 안할것이다, 남자들끼리는 서로를 욕하지 않을 것이다,
남자들끼린 악의적인 뒷담화를 잘 안할것이다, 남자들은 남에게 딱히 관심이 없을것이다 라는 동경이 있던것 같아요
실제론 다 똑같은데 자기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와 다르니 자기가 느끼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꺼다 이런 느낌..
"자기가 제일 불쌍하다, 자기가 제일 힘들다" 이런 인식에서도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