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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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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밴드입니다.
네미시스는 대한민국의 5인조 남성 록 밴드이다.
네미시스는《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는 의미이며,[1] 클래시컬 선율이 흐르는 안정적이고 정교한 연주와 호소력이 강한 미려한 음색으로 "드라마틱 사운드"를 들려주는 감성 록 밴드이다.[2][3]
네미시스는 "자신들만의 록 음악 장르"를 구현하기위해 지속적인 탐구를 해왔으며, 클래시컬 피아노를 바탕으로 하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록 사운드에,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팝적인 멜로디를 강조하여 서사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록, 헤비한 느낌의 슬프고 강렬한 록, 캔디 팝같은 발랄한 록, 모던한 감성 록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록 음악을 시도해 왔다.[4][5] 네미시스는 여린 감수성을 강한 껍질로 담아내는 모순적 쾌감을 아는 밴드, 팝적인 멜로디로 클래시컬 록 사운드를 구현하는 밴드, 강약과 깊이 조절이 능수능란한 밴드, 헤비한 연주와 감성 보컬의 오묘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네미시스의 매력은 이 '오묘한 조합'을 통해 즐거움과 슬픔, 묵직함과 섬세함, 강렬함과 애잔함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아이러니한 자극에 있다.[6][7]
네미시스의 구성원은 노승호(보컬), 전귀승(기타, 코러스), 하세빈(피아노, 기타), 정의석(드럼), 최성우(베이스)이다. 1997년 5월, 경남 통영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 밴드를 결성했으며 2005년 9월 15일, 보컬 노승호와 정규 1집 앨범 ‘베르사이유의 장미’(La Rose de Versailles)로 데뷔했다. 한국 k-rock을 대표하는 밴드이자 중국ㆍ대만ㆍ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한류밴드이다.[8] 1집부터 현재까지 본인들이 직접 ‘포엠 엔터테인먼트’ 설립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디밴드이며, 음반 유통사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