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춘(晩春) 늦은 봄이라는 뚯입니다.
그리고 <만춘>은 일본의 영화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홀로 남게될 아버지를 위해 떠나지 않으려는 딸의 이야기를 정제된 형식 안에 담은 작품으로 후기 오즈 영화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영화입니다.
하라 세츠코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오즈의 영화라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고요.
그의 홈드라마 작품이 다 그러하듯 소소한 일상에서 잔잔하고 초연하면서도 깊은 사색에 잠기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만춘은 그러한 뜻이고..
양만춘은....
양력 만춘인가...
암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