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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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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거 1990년대 후반 허리우드 극장에서 "리먼브라더스 러브앤피스"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코믹 영환데요.
제가 그때 이거 보다가 상영 중간 중간에 영사실에서 필름이 3번인가 끊어지는 사건으로 상영시간이 늘어져 결국 자정이 넘어 영화가 끝나는 바람에 극장측에서 관람객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했던 전무후무한 사건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번 끊어졌을땐 웅성 웅성하던 관람객들이 세번째 끊어지니 격하게 항의해서 좀 무서웠던 기억이...
암튼 그때 자정에 많은 사람들이 번화가로 쏟아져 나오는 진기한 경험을 했었는데.
잠깐 뉴스에서도 언급된 사건이라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가물 가물해도 엄청난 경험이라 사건은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