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4
2017-11-25 08:31:15
6
학생때는 학교 성정 수능성적이 거의 전부인게 맞습니다만.... 살아보니 아주 극히 일부분이에요.
수능 세번 봤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과가 있는데 정말이지 아주 간당간당하게 매번 점수가 모지라더군요.
그리고 사회나와서 학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학교 성적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가채점은 어디까지나 예상치지 정확한 성적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수능에서는 가채점하고 나서는 정말이지 원하는 학교는 커녕 서울과 바이바이 하는줄 알았는데 성적표 나오니 예전과 거의 동급이더군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시간이 남는다면 가까운 주변이나 좀 더 먼 여행을 잠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