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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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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α 전 이야기입니다.
1. 중딩 때, 쉬는 시간이면 교문앞에 가서 사먹음. -> 학교 매점은 운동장 건너편이라 더 멀어서 가기 싫었음.
즉, 학교 매점 가서 사먹으면 더 늦음.
문제는 수업에 늦는다는건데, 이건 생기부에 기록을 남기도록 하자. 교칙대로 처벌합시다.
2. 우린 배달은.... 돈 없어서 못시켜 먹었음. ㅡㅡ;;;
이걸 막으려면 점심시간에 교실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서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함.
안될 이유가 뭐가 있으려나....
1) 냄새? 아... 요즘엔 급식이니까 이것도 그렇긴 하네.
2) 외부인(배달원)의 학교 무단 출입은 안전상 문제? -> 교문앞에서 받아 왔는데요?
모르겠음. 또 뭐가 있을까요??
예전 어디선가, 교실에서 삼겹살 구워 먹었다는 후기를 본 적도 있었는데...
3. 점심 때 학교 밖에서 식사. 우리도 했었는데...ㅡㅡ;;; 몰래 나가서 먹고 들어오는.... 혹은 도시락 못 싸와서 교문 앞에서 군것질 하고...
사실 학교 밖에서 사고라도 당하면 관리 소홀로 문제 될 수 있긴 함.
다만, 그건 교칙으로 정해두면 무단으로 교칙을 어긴 상황으로 처리되어 크게 문제될게 없을 듯.... (초등학교라면 또 다르겠....)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 행위 자체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애들이 나가서 먹든 교실에서 먹든.... 아무쪼록 먹는거나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