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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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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뿌린 떡밥 회수중인데
하노라 캐릭터 자체가 타인에게 의존성이 있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큰 캐릭터로 잡혀있던거 같아요
그래서 초반에는 할머니를 많이 의존(이라기보단 존경?) 하다가 할머니가 자신이 독일에 가있는 동안 돌아가셨고 당시 김우철의 거짓말에 속아
임종(정확히는 상)을 못지켰죠 그래서 이제 남은 가족은 아들 민재와 남편인 김우철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아간거죠
그리고 무엇때문에 대락에 가려했다?-> 바람난것을 모르는 하노라 입장에서는 가정을 지키기위해
김우철이 말하던 이혼 사유 "대화가 안통한다" 가 자신의 가방끈이 짧아 그렇다고 판단했기에 대학에 가서 배우면 대화가 되어서 결혼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가려고 한거죠
4년간 모른건 위에 분이 하나 예를 들어주셨고
학부모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가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입시정보면 뭐 애 아빠가 잘 챙겼을것이고요(극 초반 보면 아들과 아빠가 진로결정합니다)
그외 이야기는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떠도는 소문 예를 들어 남편에 대한 소문 같은걸 말한다면
소문을 일일히 의심해서 따지면 의부증이라는 캐릭터니 패스하는게 맞겠죠
소현경 작가님 작품인데요 검색해보시면 투윅스도 있구요 내 딸 서영이 등 좋은 작품 많습니다.
초보라고 하기에는 두 작품이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