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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0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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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지적하고픈건
세조가 무능한 왕을 제끼고(폐위) 왕권을 세웠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로지 자신이 왕이 되고픈 욕심에 아직 왕위에서 제대로 뜻도 피워 보지못한 조카를 제낀것이라고 보거든요
근데 나중에 말 나올거 같으니 세상을 편하게 만들었다고 감히 조를 붙히게 되고 이게 조선 중 후반기 가면서 조를 막 쏘재끼게 된 원인이 되죠..
근데 또 선조와 인조는 오히려 지들이 국난을 당하게 유도했죠
선조는 전란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으나
그냥 마냥 "걔들 안올건데 머리아프게 하고 있어~"라고 했다가 전쟁났을때 대비 못하고 쭉밀리게했었죠
인조는.....하....선조보다 더 못난 왕으로 생각합니다. 지가 제낀(정확히는 제끼는 과정에서 추대된거지만) 광해군이 당시 명과 후금(맞나...후에 청나라인데..) 사이의 파워대결에서 어디가 쎈지 구분도 못하는 신하들 말에 따라댕기면서 왜란에 이어 또 백성을 고난으로 이끌죠.
즉국난 극복이 아니라 국난 제공하고 뒷처리는 백성에 시킨 무능이라는 평가도 아까운 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