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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1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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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왈 너랑 먹음 비싼거 못먹지않냐,
둘이 맞벌이하면서 육아는 부모님께 의지해야하는데 비싼거 먹으려고 일주일에 두번씩 나간다니 저로써는 이해가 안갑니다.
외벌이인 저는 저위해서 하나라도 더 아끼려고 노력하고, 약속이있는경우엔 마눌님께 싸바싸바해서 겨우겨우 나가고요..
물론 아이를 위해서 본인 인생을 송두리째 뽑혔다는 느낌을 갖는 남편분이 이해가지 않는것은 아니나,
본인의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