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2016-03-12 14:53:02
3
민주당도 싫지만 한나라는 더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민주당 지지하고 살았었는데
그 당에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나서주는 이가 나타나서 좋아했었다.
알고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냥 2번을 찍던 내가 계속해서 뽑은 그 사람이더군
인물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민주당이어서 찍긴 한 거지만
어쨌든 내 손으로 투표한 사람이 진보층의 지지를 받으며 여러 활동을 하는 모습에 괜히 뿌듯했었다.
당 명도 바꾸고 홍보도 새롭게 하고 새 인물도 영입하며 필리버스터 등등으로 뭔가 점점 맘에 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그 이미지 쇄신에 일조했던 사람을 컷오프 시키며 예전에 내가 싫어하던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고 있다.
모나고 튀는 걸 싫어한다. 변화를 두려워 하며 그냥 만년 그 위치를 지키려 노력하고 그 위치 만큼의 권력을 누리려는 사람들.
이건 진보가 아니라 보수다.
정청래가 빠지고 마포 을에 누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누가 나와도 절대 2번엔 투표하지 않겠다.
정의당에서 누가 나오나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정청래 돌려놔라 그러면 당신네들 당에 투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