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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0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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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택기 기사가 약자 쪽에 가깝다는 거죠.
쉽고 만만한 상대에게 그랬다는 거에서 기분이 좋지 않은 겁니다.
버릇 없는 약자에게 강력하게 화내고 왔다고 자랑하는 건 통쾌한 일과는 거리가 멀죠
오히려 백화점 주차장 요원에게 무릎 꿇으라면서 갑질 하던 그쪽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회사 상사에게 '요즘 어린 새끼들은 박그네 대통령 욕한다면서?' 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같은 맥락의 말을 그 사람에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