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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0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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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들을 일도 없었는데 김치녀란 말을 들어서 당혹스러웠다지만 오유에선 이미 김치녀란말을 안쓰던 시점에 벌어진건 아니지않나요? 사실 그말을 들어서 당혹스러웠던건 지금 맘충이란 말자체를 금기화하는것과 다른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런 혐단어 사용을 지양하자는건 좋은말입니다. 그런데 그이전에 시월드 패션고자 연서복등 특정계층을 희화화 하는 표현은 문제제기도 별로 없다가 맘충이란 단어에 대해 유독 사용지양도 아니라 바로 금기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니 반발이 일어나는겁니다. 거기서 보이는 이중잣대를 아무리 말해도 계속 외면하면서 되려 어쨌든 싸잡아 말하는것 '같아'라며 반대하니 반감만 더 키우는거구요. 맘충을 아무데나 같다붙인 글이 보이며 그때 말하면되는겁니다.얼마전 베스트엣진상아닌 사람을 진상이라고 표현한 글이 올라왔을때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