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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0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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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통기한 심각히 따지는편은 아니지만 남편은 좀 더 무딥니다.
남편 자취시절 개봉한지 무려 한달이나 된 어묵을.. 외관상 괜찮다고 볶음을 해먹고 큰 탈이 난적이 있어요.
그뒤론 유통기한 따지는 남자가 되었지요. (된통 아파봐야 정신차린다는 말)
미개봉은 유통기한 일주일까진 먹습니다(냉장기준)
개봉은 유통기한 지나면 폐기합니다. 유통기한 안지났어도 개봉한지 1주일 넘으면(가공식품) 폐기합니다.
어묵이나 햄이나 봉지 뜯으면, 앞으로의 먹는스케줄보고 (바뻐서 시켜먹거나 외식할일이 많다면) 소분-냉동 합니다.(특히 어묵)
우유,유제품,두부류는 유통기한 짤없이 버립니다. (미개봉 제외)
야채는 각각 봉다리에 보관하고, 무나 당근의 경우, 무르거나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 겉을 크게 잘라내고 그냥 먹습니다. (통으로 보관)
야채는 빨리 상해서..항상 잘 보이는곳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