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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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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우리나라 특유의 성문제에 관련해서 쉬쉬하고 숨기는 문화가 제일 크게 한몫을 하는거 같아요.
항상 감춰지다보니 술같은거 먹고 자아가 희미한 상태에서 폭발해서 범죄가 일어나는거 같고.
성관련 이슈는 일상생활에서는 많이 터부시되고, 그럼에도 인간의 본능이니깐 관심은 당연히 가게되니
남의 성폭행 같은 문제에서 폭행 보다는 '성'이라는 부분 때문에 관심을 더 받는거 같습니다.
성에 관련한 궁금증 혹은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 범죄에 있어서도 폭행같은 부분보다는 성에 많은 관심이 생겨버리는거 같아요.
약간의 관음증같은 성향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보는데 성적인게 너무 터부시되다보니 성문제에 있어서는 그게 좋은 문제든 나쁜 문제든
성이라는 호기심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폭행에 집중이 되야하는데 성에 집중이 되니 남여가 어떻고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