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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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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이전에 패키지 게임시장 게임들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와레즈 때문도 맞긴 맞구요.
플레이 해본 사람은 많은데 산 사람은 별로 없다는 그런 현실에서 열정페이를 강요하는건 안되죠.
저 위에 만화는 잘못된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전의 모든 게임회사를 비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씰이라는 게임도 재밌게 했었고 악튜러스도 재밌게 했었습니다.
버그 얘기를 하시는데 해외 게임들도 버그 많았었어요. 그럼에도 재밌으면 하는겁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당시에 게임을 구매할 연령층의 구매능력이 많이 부족했고, 구매력이 있는 어른들은 게임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으며
초고속인터넷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해외보다 와레즈가 더 성행한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국내게임만이 아니고 해외 게임도 한글화가 잘 안되어서 나오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네요.
해외의 잘만든 게임조차 한글화를 유저들이 다 하는 실정인데 개발사탓만 하는것도 개그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