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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2: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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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수인 사람이 목사가 된 경우가 있는거지 목사라서 보수가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는 보수라기보다도 수꼴이나 극우파가 낫겠네요.
원래 수꼴이던 사람이 목사가 되서 기독교의 문제인거처럼 매도가 되는데 이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수파라고해서 목사에게 제재를 가한다는건 있을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봐요.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했으면 입건이라도 가능하지만 발언 하나로 어떻게 할 순 없습니다.
종교가 법이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종교 자체는 강제력이 없다고 봅니다.
병크 저지른 교회에 대해서 저위에 짤방도 있지만 CBS 기독교방송에서도 비판합니다.
솔직히 뭔 조치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그 목사에 대한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거임.
교구에 안 속한다고해서 교회 못하는 것도 아닐테니 말이죠.
보통 저런 사건있으면 신도들도 많이 줄어들고 그럽니다. 다른 교회가죠.
부패한 목사에 대해서 보통사람들이 할 수 있는건 그정도입니다.
왜 가서 피켓들고 시위하면서 항의 안하냐고 하시면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든 어디든 병크 터뜨릴때마다
인터넷 여론은 뜨거워도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시위나 항의집회가 안 일어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교회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다 비슷한 대한민국 국민이예요.
요즘보면 어디에서 첩자를 심는건지 종교나 남여차별 등을 이유로 분란 일으키려는게 많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