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결국 물고 늘어지는 게 김어준이에요? 언론인은 언론인으로 보면 될 것이지, 하물며 김어준 스스로가 한 말로 스스로를 반박할 수 있게까지 되었는데도 김어준 못잃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암담하긴 하네요. 결국 자기 의사대로 중요한 걸 은폐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드러냈는데도 말이죠.
아뇨, 짜증나는데요. 머리가 돌아간다면 자유롭게 글 쓰는 곳에서 왜 이런 거 안 쓰냐고 고나리질할 시간에 본문에 언급한 주제로 글을 쓸 테니까요. 귀찮음 쩔어서 글도 댓글도 안 다는 제가 읍읍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절실히 느껴 글과 댓글을 달고 지인과 싸우고 주변을 설득하고 다녔던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