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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2023-06-11 14:28:12 0
생각보다 현실적인 붓다의 가르침.jpg [새창]
2023/06/10 18:13:31
붓다에 대한 신앙은 붓다 사후 불탑을 중심으로 일어나다가 점차 불상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역사적 산물이죠
1088 2023-06-11 14:27:27 1
생각보다 현실적인 붓다의 가르침.jpg [새창]
2023/06/10 18:13:31
십이처설에 대한 부분만 제외하면 핵심을 잘 요약했네요. 붓다는 안이비설신의(육근이라고 합니다)와 색성향미촉법(육경이라고 합니다)의 대응관계에 대해서 설명하였지만 그게 다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똑같은 걸 보고 똑같은 걸 들어도 서로 다른 것을 보고 서로 다른 것을 듣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육근과 육경으로 보고 들리는 건 본체를 보는게 아니라 지엽적인 혹은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것일 수 있다는 쪽에 가깝죠. 따라서 십이처설에 대한 저 요약문은 붓다의 인식론에 대해서 10%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나온 말입니다
1087 2023-06-01 19:47:53 1
이륙 [새창]
2023/05/26 10:03:26
친구가 없네
1086 2023-05-05 12:52:45 7
文지지자들이‘문재인입니다’ 불매 운동 왜? “이재명 지지자가 만든 영화" [새창]
2023/05/05 12:07:54
신념보다 증오의 힘이 더 크다는 단적인 예죠
1085 2023-04-24 10:19:06 0
인자강 혜리의 허벅지씨름.jpg [새창]
2023/04/23 22:50:34
올림픽에서도 본 거 같아요
1084 2023-04-22 11:26:11 0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딸의 이어지는 대사에서 그 점이 더 확실해 지는데 딸은 '논개'가 더 좋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논개도 왜장을 끌어앉고 투신하여 살해했죠. 즉, 그 장면에서 딸은 '살인을 저지른 여자'인 논개를 역시 '살인을 저지른 여자'인 엄마 길복순과 동일시하고 있으며, 자신은 엄마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좋다고(나라를 위해 살인하는 국정원이라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083 2023-04-22 11:16:18 0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님께서 대신 답변해주셨군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살인이라는 행위를 한 것과 그 행위를 한 사람을 살인자라고 부르는 건 사회적으로 서로 의미가 다르죠. 올바른 행위를 한 분을 일상적인 대화 중에, 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살인자'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부르는 건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제가 거듭 말씀드렸듯이 예술작품 내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가의 문제는 이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작품 내의 화자(話者)가 누구인가에 따라 독재자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이나 단어를 사용하는게 당연하고, 비인간적인 악역을 연기하는 배우는 그 악역에 어울리는 인륜에서 벗어난 단어를 사용하거나 세간의 상식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는 패륜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랬을때 그 표현의 시비선악은 작품내의 맥락으로 따져야지 단어 하나의 뜻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그야말로 비난을 위한 비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계속 한 말 또하게 되는데, 엄마가 살인자라고 의심하는 소녀가 일부러 '살인자'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엄마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흐름에서 본다면 그 표현이 아주 생뚱맞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감독이 일부러 관객들을 도발했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그 가능성을 절반이하로 보고 싶네요. 한국영화판에서 나름 이름난 감독이 그렇게 양식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중 흐름-그 흐름이 억지스럽다 하더라도-에 맞춰서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082 2023-04-21 19:05:40 0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질문의 의도가 너무나 뻔한데 저보고 저런 유치한 워딩에 어울려 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저 곰돌이님도 제 반문에 답을 못하고 있잖아요. 본인의 속보이는 의도를 그대로 돌려받기 싫어서. 사람들이 진실하지 못하고 그저 눈이 시뻘개져서 무고한 사람 엮을 궁리나 하고 있으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검사넘들 같아서 상종하기가 꺼려지네요
1081 2023-04-18 07:38:36 0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제 질문에 답해주시면 저도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국가의 적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국가의 적을 제가 직접 때려죽였다고 가정한다면 저는 살인자인가요? 아닌가요?
1080 2023-04-17 11:18:09 0/6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ㄴ 딱 글 하나만 파서 열심히 토론한 것일 뿐입니다. 이 댓글에 반응한 것은 저를 일부러 저격해서 그런거구요. 지인 아니구요. 며칠전 베오베에 오른 글 보고 '참 열심히들 산다. 그냥 신경 끌까?'하다가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 글 딱하나 썼습니다. 오인사격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그런거죠. 원래 쉴드글 잘 안씁니다. 남 욕하는 사람들은 절대 반성안하거든요. 저놈은 나쁜 놈이다를 머릿속에 박고 시작하니까요.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죠. 그리고 나중에서야 '니가 먼저 의심스런 행동을 했잖아' 정도를 사과라고 하는 수준이더군요. 대중의 광기라는건 제 말빨 정도로 막기에는 택도 없다는 걸 알지만 그냥 한번 해봤어요. 오유에서 이런 무지한 글에 반박하나 안했다면 나중에 너무 쪽팔릴것 같기도 하구요
1079 2023-04-16 13:50:49 1/15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느그 편이라... 중국 공산당이나 할 법한 대사검열을 하시는 분들은 중국편이신가 봐요. 하긴 그런 정신머리니까 전직 노빠에 촛불시위 참석에 세월호 추모에 4.3 추도하는 감독을 작중 인물 대사를 근거로 일베몰이를 하시는 거겠죠. 마녀사냥 클라쓰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해 보세요
1078 2023-04-16 09:08:38 0/33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헛소리에 대한 간단한 대응 [새창]
2023/04/15 21:34:38
아무래도 저를 저격하신거 같군요. 1. 일베 애들 중 독립운동가를 살인자라고 표현하는 애들이 있다 2. 그런데 길복순 영화 중에 딸이 독립운동가들을 살인자라고 불렀다 3. 따라서 길복순의 감독은 일베다. 이 삼단논법이 맞다고 생각하는 논리력이면 계속 그렇게 사세요. 그 머리면 병신이라는 표현을 쓰는 감독은 장애인 비하자이고, 깜둥이라는 표현을 쓰는 감독은 인종차별주의자겠네요. 작중 인물의 대사는 그 작중인물의 사상을 대변할 뿐이라는 초딩도 알만한 말씀을 굳이 드려야 하나요? 작중 친일파는 친일발언을 하는 거고 작중 매국노는 매국발언을 하는 거에요. 이 한심한 양반아
1077 2023-04-15 10:59:28 1
‘길복순’ 변성현 감독에게 누가 낙인을 찍는가 -펌글- [새창]
2023/04/12 12:24:40
불러도 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자꾸 제 발언을 왜곡하시는데, 제가 그런 통용의 맥락을 몰라서 한 말이 아닙니다. 반항적인 10대 딸이 엄마에게 도발적으로 뱉는 극중 대사에 작가의 사상이 들어가 있다고 해석하는게 (옳을 수도 있지만) 틀릴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죠. "너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거신 영웅들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하고 훈계하는 엄마, "뭐! 살인한건 맞잖아"하고 삐딱선 타는 딸. 얼마든지 실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해석도 가능한데 왜 그걸 작가의 사상이 문제라는 식으로 몰고 가나요? 그런식으로 대사 검열을 하는 건 저 국힘당에서나 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1076 2023-04-13 14:43:38 1
‘길복순’ 변성현 감독에게 누가 낙인을 찍는가 -펌글- [새창]
2023/04/12 12:24:40
둘 다 제 머리로 판단한 겁니다. 조국일가를 엮어넣은 그 증거가 실제 범죄를 증명하기에는 택도 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도 제 머리구요, 저 트윗과 영화내 장치만으로 한 사람의 사상을 일베나 그 비슷한 무언가로 매도하기에는 택도 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도 제 머리에요. 진영가려가며 작동할 합리성은 합리성이 아니라 견강부회라고 부르는 겁니다. 이정도의 자아성찰도 없이 뭘 할 수 있다는 거죠? 오유 씹선비인거 하루이틀인줄 아시나요?
1075 2023-04-13 12:28:14 0
‘길복순’ 변성현 감독에게 누가 낙인을 찍는가 -펌글- [새창]
2023/04/12 12:24:40
글게요. 제 머리는 장식품인가 보네요. 애매한 증거로 사람을 엮어넣을만한 지능이 부족합니다. 애매한 증거로 조국일가를 엮어넣었던 검사놈들보다는 확실히 제 머리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그래도 남에게 애매한 증거로 '너 죽어라'할 머리는 아닌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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