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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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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진보적 가치'는 이미 해오고 있는 일이고 직업별로 경찰대교수, 디자이너, 웹젠사장, 교육위원 이런 분들이 진보적 일들을 못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을지로위원회의 구성만 해도 운동권에서 쇠파이프나 화염병 날리던 분들이 아니에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게이를 영입해야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고, 문재인 대표는 정치경력이 없으니 정치하는건 자제해달라는 이야기나나 마찬가지에요. 님이 정의하신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사의 정의도 애매하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가치, 즉 새정치나 마찬가지인 '진보적 가치' 라는 아젠다의 깃발아래의 역차별이죠
또한 말씀하시는 '진보적 가치'는 이미 더민주가 해오고 있는 일이라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외연확장하는데 괜찮은 사람이면 데려오는거지 변호사라 넌안돼, 이런건 억지죠. 다른당에 변호사 비율이 적어서 진보라던가요? 진보정당들 계파쌈질하는거 보셨으면 놀라실겁니다.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이전에 지금 해나가는 일부터 하고 그 다음의 일 입니다. 그리고 본문을 잘 읽어보세요. 이미 '중도' 라는 틀에 기존에 영입된 인사의 범위를 정해놓고 그런 주장을 하시면 억지죠. 이념하고 색깔은 80년대나 통할 이야기 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그런 진보적 가치와 이념보고 표를 던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