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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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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불안 요소가 6가지 있습니다.
첫째, 삼성 14나노 공정은 여러 공정이 있지만 x86과 같은 복잡한 아키텍처를 생산하는데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차기 북극섬 생산을 위해 TSMC 16나노로 이동한걸 보면 알 수 있죠. 노하우라는걸 무시 못합니다. 32나노의 라노 시절에도 굉장한 시행착오를 겪었었죠.
둘째, 어떤 아키텍처를 만들면 테이프아웃하고적어도 1년은 지나야 대량 양산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엔비디아 맥스웰도 테이프아웃하고 9개월이 지나서 양산 됐고, 스카이레이크도 테이프아웃하고 적어도 1년 이상 뒤에 양산이 시작 됐습니다. 하스웰이나 샌디는 말할 것도 없고요. 개념부터 개발까지 3년 정도 걸리는 건 다반사구요. 2016년 3분기에 정상적으로 나오느냐도 문제 입니다.
셋째, 2년전에는 개념이나 다이어그램은 보통 나오는데 이마저도 공식적으로 알려진게 없습니다. SMT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GPU를 포함할껀지, 몇 SP인지, 몇 코어인지, 링버스 구조는 들어가는지.. 등등 대략적인 정보는 나오게 마련 입니다. 스카이레이크만 해도 개념 정도는 2년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죠. 말할 것도 없이 다이쉬링크인 캐논레이크의 대략적인 정보가 공개되어 있구요.
넷째, 낮은 시장 점유율과 유통채널 붕괴로 가격이 저렴할리가 없습니다.
다섯째, AMD 수뇌부는 카리조로부터 40%의 성능 향상을 점쳤는데 AMD 특성상 최대치일테고 아무리 좋게 잡아봤자 샌디 정도입니다.
여섯째, 가뜩이나 적은데 더욱 줄어든 연구개발비용이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나오면 그때 봐서 괜찮으면 구입하시는게 낫지 당장 ZEN에 많은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