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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04: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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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지면 어차피 지금 받는 교육수준으로도 종교 자체가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설수준이라는 걸 충분히 알 정도이고
여기서 더 과학이 발전해봤자 종교에 대한 논증엔 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반박할 부분은 싸그리 반박해서 합리적인 사고에서의 종교는 더이상 재고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니까요.
그럼에도 종교인의 비율이 50%대에 육박한다는 것은 종교가 합리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되지 않는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한국에서의 의무교육이 종교를 반박하기에 모자라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물론 점차 종교가 탈권위화, 개인화되는 경향이 있겠지만 종교 그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인간의 자리를 컴퓨터가 대체하지 않는 이상은 뭐 영원히 없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