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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2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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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가나 일본의 고대 귀족세력이 한반도에서 건너간 세력임은 동의하지만...
[일본의 무사도인 ‘사무라이’도 백제 문무도의 ‘싸울아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 부분은 동의하기 힘든 학설입니다.
거의 임나일본부설 수준의 학설?
백제도가 일본의 [타치 - 카타나 이전 일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4~6세기까지 일본은 츠루기(劍)나 일본환도를 사용) 카타나는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된 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처럼 싸우라비와 사무라이의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영향은 오히려 전국시대 이전의 전쟁터에서는 존재했을지 모르지만 ...
사무라이 문화는 상당히 포장된 문화이고 전국시대 이후 전쟁터를 잃은 무신(武臣)들의 계급화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라이를 이야기할때 전국시대 무장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태권도 언급하며 고려시대 수박희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한 확대 해석입니다.
사무라이의 실체는 사실상 도쿠가와 막부 설립 이후 귀족들의 가신 정도의 계급에 불과합니다.
사무라이 계급의 상징이 카타나일 뿐이고 당시 조선시대 양반들이 글공부한 것처럼
일본 사족계급이 검술을 익혔을 뿐이고...
그것이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국수주의자들에 의해 포장되엇을 뿐입니다.
그런 사무라이에 싸울아비를 연관시키는 것은 그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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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Eraser님의 댓글 중에 일본보다 중국에 의한 피해가 컸다는 주장은 동의합니다.
일본에 의한 피해는 감정적 확대가 된 것이 많습니다.
물론 일제시대가 근대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미친소리는 아니고...
만약 한국전쟁으로 인한 일본의 경제발전이 없었거나
그전에 친일파 숙청이 이루어졌었다면
지금 한국의 대일감정은 몽고제국까지는 아니라도 청나라에 대한 감정 정도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