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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2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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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의 논리에 빠진거죠. 새누리 자한당 VS 더민주
아와 피아의 투쟁 과정
근데 이것이 사람 내지 집다들 간의 싸움으로 보면 얼핏 맞는 것 같지만,
정치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 아니라 사실은
어떤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의 문제거든요.
한문의로 정치라는 것 자체가
결국 손에 몽둥이를 들고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한편,
물을 다스리고 댐을 쌓아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가치와 방향성의 문제로 들여다 보면
결국은 새누리 자한당의 가치를 내면화 하는 것과 다름 없어요.
인간에 대한 경시든 도덕성이든 가치 비전이든 다 상관 없고
누구든 우리 편이면 일단 찍고 보자. 지키고 보자.
능력만 있으면 되지 뭘 따지고 드느냐
부패와 비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편인게 중요하다.
그 안에서 희생되는 개인은 어쩔 수 없는 커다란 대의.
그런게 있다고 주장하는 것.
이건 제가 보기엔 자한당의 가치를 내면화 하면서
자신들은 대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는 건데...
사실 역사학자 전우용씨 주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분의 주장이 더 웃긴건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남경필은 자한당이니 반드시 문재인 정권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그 주장에 근거를 충분히 가져올 수 없는 예언을 하면서
그동안의 권력형 비리와 권력 남용 위압을 통해서
분명하게 그 사람의 부패한 성향과 파쇼적 정치 성향을 확인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선
더민주 당이니까 그런 사람도 분명 정권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면죄부를 남발하죠.
어떤 관심법으로 그것을 파악했는지 모르지만...
이런 주장이 당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근거는 오로지 그 사람이 어느당이냐의 만 근거한 말이고,
결국은 진영의 논리에요..
근데 제가 보기에 이중의 가장 큰문제는 무엇이냐?
만약에 남경필이 도지사가 되어서 혹여나 문재인정부에 반론을 제기하더라도
그것이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적법한 의사 표현 활동이라면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토론하고 방향성과 그 각론에 대해서 재확인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이재명이 도지사가 되어서 문재인정부의 정책에 겉으로는 동조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과정에 권력의 남용하고 파쇼적 방법으로 도민들의 삶을 무자비하게 짚밟는 다면 그것이 더 잘못된 것이다라는 겁니다.
남경필은 도지사가 기간동안에 권력형 비리 및 권력 오남용으로 도민의 삶을 파괴한 적이 없고,
오리혀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도 연정을 하고 그 사람들의 주장을 들으려고 했죠.
그게 모두 정치적인 행보였을지라고 하더라도...
그에 비하여 이재명은 개인 가정사니 뭐니 그 각론을 차치하더라도
결국은 그 결말은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여 약자들을,
오로지 자신에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삶을 무참히 망가트렸죠.
그것이 바로 이재명씨가 가지는 정치적 성향으로써 파쇼이고 공격성입니다.
전우용씨가 아무렇지 않게 개인의 성장과정에 의한 공격성이라고 치부하신 그거요,
사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이 누구나 의사 개진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 방법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그건 더 좋은 방향성을 찾기 위한 절차가 되는 것이고,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과정이 얼마나 정당하고 올바르냐의 문제인데
그런데 역사학자나 되시는 분이 파쇼적인 주장을 하면서
자한당 출신으로써 남경필은 문재인 정부에 반대를 할것이다라면서
그래서 이재명은 되고 남경필은 안된다는 주장하신 겁니다.
그런 주장 솔직히 저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이미 이재명에 의해서 삶이 무참히 파괴된 이재선씨 가족들, 김부선씨 가족들을 비롯한
이재명에게 피해를 당한 여러 피해자들의 목소릴를 무참히 의미 없는 것들로 만들어 버리고
그 사람에게 도지사라는 자리를 내어주는 면죄부를 발급하려고 한것이니깐요.
대의를 이해서 소수는 희생해라.
근데 이런건 새누리당 자한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 아니었나요?
노무현과 문재인 정신이 과연 이것이었나요?
사람이 먼저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원했던 사람들의 열망이 이것이었습니까?
그래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에 대해서 반발하고 비판을 하는 거에요.
우리가 지향했던 새로운 시대의 가치도 방향성도 사람도 아니다.
이에 대해서 니들이 쓸데 없는 거에 관심을 둔다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들.
제가 보기에는 파쇼적 방법으로 손쉽게 적폐 청산을 한다면서
자신도 알게 모르게 자한당의 가치를 내면화 하는 사람들이요.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 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정동영에 똥볼 때문만이 아니었어요.
그 당시 국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의 가치인
잘먹고 잘살기만 하면 부패는 상관 없다 능력만 있으면 되자라는 가치에 동조한 것에 있고,
그런 도덕성에 대한 외면과 스스로에 부패가 결국에 10년간의 사회 후퇴에 기여한 겁니다.
적폐 좌우 가리고 있는 거 아니고,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 그래서 있는 거고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님도 개혁에 동참 할 수 있다면 진영이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하셔서
김병기 의원 같은 사람들 뽑아다 쓰실려고 한거에요.
중요한 것은 민주적 가치와 상식의 회복에 있는 거니까..
근데 지금 더민주당의 무원칙 나눠 먹기식 공천과 선거유세방식에 상식과 새시대의 가치가 있습니까?
요즘 젊은이들이 쓸데 없는 거에 관심을 둔다 능력만 보고 뽑아라? 더민주당이니 뽑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