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8
2016-01-11 16:15:20
1
비약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충분히 하실만한 생각이기도 하다 싶네요
다만 전 존엄사를 찬성하는 편입니다.
그 존엄사는 가족들의 뜻이 아니라, 예를 들면 장기기증처럼 살아있을 때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본인이 의사를 남겼을 경우엔 가능하도록 해야겠죠
저는 제가 살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가족이 저 때문에 시간과 돈 쓰는 것 자체가 너무 미안한 일일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 입장에선 그렇게라도 제 생명에 기대를 거는 게 덜 슬플 일일지도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