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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23: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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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문 대통령 사랑하고, 이쁜 마눌느님과 이쁜 6살 딸 키우는 입장입니다. 조두순과 밀양 등등 성폭력 보면 경찰보다 제가 좇아가서 때려죽이고 싶을만큼 분노도 쌓이지만, 근래들어 페미니 뭐니 내뱉는 소리들은 되려 반감만 사는 발언들 뿐입니다. 분명 남아선호사상이 뿌리깊은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부당함은 분명 존재하고 저부터 내집안 만큼은 차별없이 지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저따위 괘변들을 듣고 있으면 정작 제 딸아이가 장차 커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자할때 저 또라이들로 인해 동급으로 취급되버리는 분위기가 자리잡을까 두려울 지경 입니다. 메갈 워마드의 시초가 레즈던 뭐던간에.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