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5
2020-08-18 18:36:04
0
군대 있을때 영외 관사병이었는데 대위는 하사관 아파트 들어가려고 매일마다 방문하고, 소령들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계급이 낮은 사람들 모여있는곳 찾아서 들어가려고 매일 방문하고 전화하고 같이 일하는 선임하사는 준위 진급 못하고 오늘 내일 하는 원사에 사무실에는 잘 나오지도 않아서 혼자 개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장철 되면 아파트 동로마다 막내 1,2 순위 부인들이 밖에 쪼그려 앉아서 큰 대야에 배추 수십포기씩 절이고 있고 단지 옆에 있는 학교에서는 아빠 계급별로 나뉘어서 싸움질 하고 사고내고 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