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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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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이면서 민주당 권리당원인 저는 박정희의 산업화 공로를 칭송하지 않습니다. 박정희는 독제자일 뿐입니다. 산업화는 박정희의 능력으로 이룬것이 아닙니다. 당시 전쟁으로 모든 산업기반이 망가졌던 시대. 미국의 지원으로 경재를 일으킨 것일뿐. 박정희가 그런 선업화에서 한 일은 건설현장 같은데 가서 어딘가를 손가락질 하는 사진을 찍은 일 뿐입니다. 경제발전 로드맵 박정희가 한게 아닙니다. 미국이 했습니다. 이러다가는 한국 망해서 북한에게 넘어가겠다. 그것을 막아라. 그런 목표가 미국에게는 있었습니다. 유능한 관리를 한국으로 파견했고. 그들이 로드맵을 짰습니다. 당시 누가 지도자 자리에 있던. 경재발전 됐습니다. 박정희 덕분에 먹고사는것 아니냐 라고 어머님이 그러시면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거 박정희덕 아닙니다. 그당 방직공장에서 며칠씩 잠도 제대로 못자고 미싱을 돌리며 힘들게 일했던 어머님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런 희생으로 경제발전을 한 것입니다. 무슨 박정희덕입니까. 박정희는 부산에서 일어난 민주화 항쟁을 차지철 말만듣고 그걸 유혈진압하려 하다가 자기 부하의 총탄에 죽은 인물입니다.”
이재명에게 박정희의 색깔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니. 가당치 않다고 평하겠습니다.
이재명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일을 했는지. 제대로 알아보셨습니까?
이재명이 독제자라구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행정부의 수장입니다. 행정능력은 당연히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지금 행정능력 없는 대통령이 경제를 어떻게 나락으로 끌고가는지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는 행정능력만 보는게 아닙니다.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가는지. 예를들어 경기도지사 시절에 계곡상인들과 대화를 통해서 대부분 자진철거하도록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실행. 이재명은 이게 되는 사람입니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산적한 현안에서 최선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인물입니다. 소년공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이재명은 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재명과 박정희는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