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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2017-09-16 23:58:08 4
여동생이 의외로 감동해서 당황했던 썰 [새창]
2017/09/11 00:44:36
저도 이런 나이차이 나는 자상한 오빠 있으면 좋겠네요
현실은 박터지게 싸우는 연년생 남동생 ㅠㅠ
1303 2017-09-16 23:17:35 11
배송메시지가 특이하다 [새창]
2017/09/16 19:48:42
이거 택배사로 넘어가는 메시지면 몇몇개는 기사님들이 잘못 처리하실 거 같네요.
하루에 배달하는 물량이 많아서 길게 쓰면 잘 못 보시더라구요. 앞에만 보시거나...
1302 2017-09-16 01:33:10 7
"한 떨기 연꽃처럼" 김연아, 품격 있는 아름다움 [새창]
2017/09/13 00:14:56
확실히 제이에스티나는 제품 그 자체보다는 '김연아' 주얼리 컨셉을 홍보하는 데 더 주력하는 것 같아요.
제품 자체는 예쁘지도 않던데
연느가 하고 나오니까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
1301 2017-09-16 01:16:14 2
가끔은 너무 당당한 내 남편 (feat. 플스) [새창]
2017/09/15 18:46:04
그리고 필력 부러워요!
담담하게 쓰신 거 같은데 깨알같이 재치넘치네요 ㅋㅋㅋ
포근함도 느껴지는데 이건 남편분에 대한 애정 때문인 듯
1300 2017-09-16 01:14:30 9
가끔은 너무 당당한 내 남편 (feat. 플스) [새창]
2017/09/15 18:46:04
공짜로 (부인이 돈 낸 줄도 모르고) 준다니까 받아오긴 했는데
부인이 허락 안 해서 설치도 못 하고 말도 못 꺼내고 끙끙대다가
슬쩍 말 꺼내니까 해맑게 설치하는 게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

글쓴님이 살짝 접어주셔도 남편분이 그걸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반응하니까
두분 다 정말정말 보기 좋네요
1299 2017-09-15 10:38:46 12
어머니는 가끔 기묘한 요리를 하신다.1 [새창]
2017/09/14 22:36:47
와 ㅋㅋㅋㅋㅋㅋㅋ 두 개만으로도 대박인데 심지어 1편이야 시리즈물이야
1298 2017-09-14 22:16:01 106
남자가 사랑하면 돈~ 저의 경험 [새창]
2017/09/14 16:40:19
어째 저런 구들은 패턴이 똑같죠?
나는 니가 개념있어서 좋아 ^^
비싼 백 이런 선물 안 바라서 착해 ^^
꼭 더치해야되나 여유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 ^^
내가 너같은 X끼 때문에 착한 사람으로 안 살기로 했다

나는 저녁 안 먹고 늦게 갔는데 혼자 먼저 떡볶이 쳐먹고
'피시방 가있을테니 알아서 먹고 와'
반년 백수인 거 취직할 때까지 데이트비 내고 먹였더니
취직한 구가 저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2천원짜리 떡볶이 사달랠까봐 겁났나 찌질이
1297 2017-09-14 20:51:44 19
불안장애 치료하는 만화 4화 [새창]
2017/09/14 19:53:56
성인이어도 저렇게 폭행이나 교통사고같은 거 한번 당하고 나면 트라우마 장난 아니에요.
신체 건강한 남성들이 군대 다녀와서 고생하는 이유도 그렇고 ㅠㅠ
민감한 시기에 그래서 더 힘드셨을 듯 해서 안타깝네요...
인과응보라는데 저런 놈들도 작가님 스무배쯤 고통받으면 좋겠네요.
1296 2017-09-14 20:47:18 2
불안장애 치료하는 만화 3화 [새창]
2017/09/14 19:52:49
불안장애 아니어도 외국인이 말 걸면 힘들던데
작가님 후폭풍 장난 아니셨겠네요;;
그래도 중간에 도망치거나 포기하지 않으신 게 대단해요.
1295 2017-09-14 11:02:51 12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돈 못내게 하고 더 내려고 하나요 [새창]
2017/09/13 10:05:00
사람의 애정이 투자하는 시간과 돈에 비례한다 이거 틀린 말 아니에요.
과탑해서 장학금 받을만큼 죽어라 공부만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돈 없어도 특별한 날엔 단기 알바라도 해서 뭐라도 쥐어주는 게 사람 마음이에요.

글쓴이님이 그 사람 주위에 인간 중에선 우선순위일지는 몰라도
영역을 넓히면 우선 순위가 밀리는 거에요.
지금은 게임에 돈 투자하죠.
장거리니까 시간을 많이 투자할 일은 없으니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나중에 거리가 가까워지기라도 하면 시간에서도 밀리는 거 느끼실 거에요.

나랑 밥 먹고 이야기하는 중에도 게임하고
같이 밥 먹을 돈은 아깝고 데이트비는 없어도 게임 과금할 돈은 있고
나보다 게임이 우선인 사람 여럿 봤네요.
저도 게임 좋아하고 많이 하고 게임할 땐 카톡 잘 못 보는데
같이 있을 시간이나 데이트비를 따로 정해놓고
그 여유분으로 게임하는 거지 게임이 우선이 되는 건 정말정말 반대에요.
1294 2017-09-14 10:21:34 4
임신이 맞는지 확인한다며 성추행하고 폭행 [새창]
2017/09/13 23:57:20
비오는 날이나 날 궂은 날 낮시간에 노인 승차객 확 줄어요.
정말 볼 일 있는 사람들이면 날씨에 상관없이 타고 다니는데
할 일 없이 공짜 전철타고 돌아다니는 사람 너무 많아요 ㅜㅠ
단순하게 버스 노인 탑승 비율하고 비교해봐도 장난 아님
1293 2017-09-13 23:20:28 4
시아주버님이 추석에 선물을 사오라는데.. [새창]
2017/09/13 12:09:29
와 임신 이야기만 없었으면 제 친구 이야기인 줄;;
농사짓는 시골 어르신들이 성향이 비슷한가봐요. 장남장손 도대체 그게 뭐라고
제 친구 결혼하고서 첫 명절에 친구신랑의 형님 결혼이 2주 전에 파토나서
어머님 우울증 오셔가지고 제 친구 가도 인사도 안 받아주고 본체만체
그 형님도 분노조절장애 있어서 뻑하면 동생한테 지랄하고

위에 좋은 댓글 많으신데 저도 친구한테 비슷한 이야기를 했어요.
아들 차별하는데 며느리는 차별 안 하겠냐
일 시킬 땐 차남도 아들이고 뭐 챙겨줄 땐 장남만 아들이다
너도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고 딱 받은 만큼만 하라 그랬네요.

뱃속에서 크는 아이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너무 꾹꾹 참지 마시고
명절 무사히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1292 2017-09-13 16:41:02 1
[새창]
남자화장실 소변기가 (밖에서) 보이기에 그대로 직진해서 들어가 (좌변기에) 앉음
이거인 것 같네요
1291 2017-09-13 02:21:34 4
앞에 폭력성 쩌는 커플 있는데 남자분 영 안쓰럽네요 ㄷㄷ [새창]
2017/09/09 12:15:38
오늘 집에 오는데 중년 커플이 막 소리지르면서 싸우는데
남자분이 여자분을 막 흔들면서 때릴듯 말듯
원래 그 시간에 그 길에 사람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따라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다들 그 커플 곁눈질하면서 걸음 늦추고 폰 만지작하는 게 여차하면 신고해주실 것 같더라구요.
두 사람 타는 버스가 마침 왔는지 타고 가시던데 부디 아무 일 없으면 좋겠네요.
길에서 그렇게 잡고 흔들고 때리는 시늉하면 둘이 있을 땐 오죽할지;;
1290 2017-09-11 23:56:20 18
저 사람 장관 되면 이제 [새창]
2017/09/11 13:24:44
저 학교 다닐때 천문학과 교수님이 독실한 개신교인이셨는데
어떤 학생이 수업 시간에 대놓고 창조설 믿으시냐고 질문했어요.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나는 우주의 역사가 6000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주를 연구할수록 하나님이 어쩌면 이렇게 정교하게 세상을 설계하셨을까 감탄이 나온다.
작은 입자 하나하나에도 신의 은총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성서도 인간이 전한 기록이고 인간은 언제나 진리 앞에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절대불변의 진리라는 것은 신의 영역이고 자신이 많이 안다고 생각할수록 겸허해져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그 분이 직업적 종교인은 아니시지만 정말 참된 종교인이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맞아!! 너는 틀려!! 이건 학자로서도 종교인으로서도 정치인으로서도 경계해야할 태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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