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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아닌안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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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9 2017-06-06 01:13:51 0
정말 국회의원은 믿으면 안되는거네요.. 배신감이 ㄷㄷㄷㄷ [새창]
2017/06/05 16:50:35

트윗에 손혜원, 주진형이 잘 알지도 못하고 <정치알바>에서 뇌피셜 한 거 자료 찾아서 반박한 거 있는데 손혜원, 주진형 말만 듣고 또 박범계 까는 사람 있네요. 이 트윗 타래에 나온 자료 다 읽어보시고 다시 정리해서 말씀하세요.

https://twitter.com/_qazplm__/status/844921499056168960
4888 2017-06-03 12:53:09 13
서울대 경제학과 대단하네요 [새창]
2017/06/03 12:14:46
불량레몬+텐파이▶유시민 59년생, 김상조 62년생이네요. 무려 3살 아래 ^^;;; 유시민이 젊어 보이는 거!!
4887 2017-06-03 12:51:43 64
한겨레 임시주총에 다녀왔습니다 (펌) [새창]
2017/06/03 12:28:00
양상우 음해하는 외부세력이라.. 진짜 저렇게 말했나요? 돌았네, 이러면 답 없겠어요. 안철수에게 보지 않아도 믿음이 생긴다는 양상우는 경영 전문이라 그렇다 치고 기자 출신인 김종구도 저 상태면 별 기대 안 하는 게.. 한겨레 소액주주 카페 가봤더니 임시 주총 갔다왔다는 분의 후기가 없더라고요. 하도 여러 가지 일이 터져 한경오 문제가 요새 잠잠했더니..
4886 2017-05-30 11:39:04 5
현직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7/05/30 11:24:24
책임총리제, 장관 겸임 가능해서 우리나라 헌법이 의원내각제 요소가 있는 대통령제라고 하더군요. 3권 분립에 위반되고 장관직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떨어지고 정치인이 경력 쌓는 수단으로 변질되는 일이 빈번해서 의원 겸직 금지하고 장관 하면 정계 은퇴하게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자기 직에 최선을 다하죠. 시민단체에서도 많이 지적하는 문제입니다.
4885 2017-05-30 11:22:19 42
김부겸이라니!!!! [새창]
2017/05/30 10:37:27
Stigma▶송민순, 김관진 등 생각해 보세요. 자리 줘도 나중에 뒤통수 칩니다.
4884 2017-05-30 11:20:45 6
김현미 의원은 좀 의아하네요? [새창]
2017/05/30 11:02:17
하은하준아빠(▶이재명은 청문회 통과 불가입니다. 논문 표절, 음주 운전, 욕설 등등.. 5대 배제 원칙에 완전히 위반됩니다. 청문회 없는 직에나 임명 가능.
김영춘, 김부겸도 솔직히 전문성이나 행정력이 있나 의문이고.. 전문성과 개혁성보다는 여소야대에서 청문회 무난히 통과할 수 있고 지역 , 성별, 계파 안배에 중점을 둔 인선으로 보입니다. 도종환은 블랙리스트 파헤치고 전문성도 있으니..
4883 2017-05-29 11:13:57 43
지금 정봉주 정치쇼에서 이철희 의원이 작두를 탔어요. [새창]
2017/05/29 10:59:49
그게 아니라 또 버릇처럼 대통령 해명 운운하다 당에서 한 마디 들었겠죠. 방송 듣자마자 트윗에 그 발언 뜨고 나서 무섭게 리트윗 되고 댓글 달렸는데 당과 청와대에서 몰랐을까요? 아무리 사견이라고 해도 주제 넘은 짓이죠. 엄연히 청와대와 당의 전략이 있는데 초선 비례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훈수를 둡니까?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문후보가 4월 11일 17개 언론사와 마라톤 인터뷰 하며 적폐청산 프레임 강조할 때 이철희는 <SBS 골라듣는 라디오>에서 선대위 전략부본부장 달고 나와 문재인과 기자와 실컷 문캠 전략 까고 통합 프레임으로 가야 된다고 우기던 사람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안철수 지지율 치고 올라오자 캠프에서 전략에 대한 격론이 있었고 문후보 자신이 적폐청산 프레임 강하게 밀어붙인 건데 거기에 승복 못하고 방송 나가 또 떠든 거에요. 박시영(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전병헌, 최재성이 전부 증언했던 말입니다.

사람 안 변해요. 도대체 언제까지 속으실 건지.. 불과 얼마 전에 바른정당 입각설 떠벌리며 대통령 인사권에 권한 있는 냥, 혹은 정보 있는 냥 자기 정치 하고 돌아다니던 사람입니다. 대통령과 당을 이용하는 사람이지 친노친문드처럼 국민에게 헌신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4882 2017-05-29 11:08:34 78
지금 정봉주 정치쇼에서 이철희 의원이 작두를 탔어요. [새창]
2017/05/29 10:59:49
통성명은.무슨▶이철희는 철저히 계파적으로 행동합니다.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 거.
4881 2017-05-26 02:02:35 3
요즘 이철희 의원 [새창]
2017/05/25 11:08:55
동팔아가자▶이철희는 계파로 보면 김한길계+손학규계입니다. 안타깝게도 주군들이 전부 쉬는 중이지만.. 공천은 김종인이 아닌, 같은 손학규계인 박영선 덕에 받은 거 같고..(추측) 아시다시피 문대표는 누구에게도 자리 보장 안 했다 했습니다. 영입 인사들도 다 그렇게 말했고요. 이철희는 문대표 영입 인사도 아니고 그 전에 자기가 이번에는 정치 하겠다 미리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으로 갈지 국당으로 갈지만 남았고 당 내 인사들이 땡겨왔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아무튼 2017년 대선에 참여할 계획은 2013년 인터뷰부터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철희도 자기 팟캐스트에서 박영선과 무척 친하다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영선의 인사나 전략, 노선에 대해서 비판도 했고요. 그래도 공천 줬으니 이제는 은인이죠. 2012년에도 비례 못 받고 당 떠났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선거 운동 하기 싫고 전략 짜려면 비례 가야 된다 말해놓고 자기 절친인 금태섭과 박영선 지원 유세만 간 거고요.

제 생각에 이철희는 김종인계나 박영선계쯤으로 생각 안 할 겁니다. 김한길 보좌관 출신이라는 말 들으니까 자기는 보좌관 그만두며 정치적으로 독립했다 하더군요. 가깝기는 하지만 내가 니들 계파원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추측) 그리고 2016년 복당하면서 계파 활동 안 하겠다 선언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영선, 변재일 등 반노반문들과 어울리고 계속 문재인, 친노친문과 어긋나는 전략만 짜고 있지만.. 총선, 탄핵(친이비박과 연대하려던 박지원 전략과 동일), 대선 등 이철희가 내놓았던 전략은 전부 실패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범친문 따위 말도 하지 마세요. 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인터뷰에 친문이 부렸다는 패권의 사례라며 줄줄 읊고(안희정 캠프 익명 인사라고 나왔지만. 2월에 <한겨레 더정치> 나가서 성한용 앞에서 패권이라고 근거를 댔던 것과 동일한 말을 했으니 이런 말 할 사람이 이철희밖에 더 있습니까?), 문재인이 호남 경선에서 승리하자 안철수 역선택표 때문에 문재인이 신승했다 프레임질 하고(하어영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읊자 김어준이 프레임일 뿐이라고 바로 반박.), 선대위 전략부본부장 달아줬더니 문재인이 안철수와 양강 구도 형성된 주말 17개 언론사와 적폐청산 프레임을 강조하며 마라톤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고정 출연하던 <SBS 골라듣는 라디오> 나가 적폐 청산이라는 문재인의 전략을 까고 통합 프레임으로 가야 된다며 열변을 토하고, 문준용 네거티브 대책 문제 있다, 안설희는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는 헛소리를 한 사람입니다.

애초에 생각이 다르고, 반노로 정치 시작한 사람이고, 반노반문질한 역사가 너무 깊고, 불과 얼마 전까지 반문이던 사람입니다. 권력 투쟁을 위한 근거 없는 프레임질과 마타도어, 전략에 대한 차이를 포함해 친노친문과 결이 너무 안 맞는 사람입니다. 이철희가 밥값 제대로 하기 시작한 건 2번이나 박영선을 찾아가고 (나중에 알려졌지만 문재인이 직접 박영선 집까지 찾아갔다고..), 2시간이나 박영선 하소연을 듣고 나서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난 이후부터입니다. 그 이후 출연한 방송에서는 자기 주장 안 하고 캠프 입장에서 방송하더군요. 중요한 건, 문재인과 문캠 전략 깔 때도 엄연히 선대위 전략부본부장이었다는 겁니다.

물론 생각은 다를 수 있죠. 그렇지만 이철희가 짜는 전략이나 보는 판은 판판이 틀리거나 안 맞습니다. 근례에 L이니 H니 입 털며 자기가 뭐라도 아는 것처럼 바른정당 입각설 퍼트렸죠. 이것도 매우 오만한 짓입니다. 대통령의 인사권은 엄연히 헌법에서 정한 고유 권한입니다. 비례 초선이 정보라도 있는 것처럼 방송에 나가 그런 소리를 떠듭니까? 요즘 욕 좀 먹지만 <새가 날아든다>에 나온 김민석, 김현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바로 비판하더군요.

결론

1. 이철희는 시키는 것만 해야 됩니다. 자기가 뭘 하려고 하면 되는 게 없다고 다 망합니다.
2. 제 주장 외에 사실 관계로 든 것은 자료나 출처 다 갖고 있습니다.
3. 어제 글인데 굳이 긴 답글을 단 이유는 나중에 보시는 분들에게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4. 오유 시게에서 이철희에 대해 제일 잘 알고 가장 많은 자료를 올린 사람은 저라고 자신합니다. 과거 글 보기 해보세요.
4880 2017-05-26 01:39:03 3
요즘 이철희 의원 [새창]
2017/05/25 11:08:55
동팔아가자▶

1.

일단 잘못 알고 계신 사실. 이철희는 2월 중반 안희정 막 치고 올라갈 때 강훈식 등 비문 초선들과 함께 안희정 지지 선언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희정이 선의 발언으로 지지율이 좍좍 빠지자 지지선언 계획은 쏙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지율이 막 올라갈 때만 해도 금강팀 중심의 안희정 캠프는 다른 캠프처럼 사람들을 많이 영입하지 않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안캠 행이 아닌 지지 선언을 계획했던 것이죠.

그러다 경선 토론회를 앞두고 계속 문재인 대세론으로 가는 상황에서 비문 초선들이 "가만히 있다가는 경선 끝나고 선대위 못 들어갈 거 같으니"(추측) 우르르 안희정 캠프로 들어갑니다. 이미 문캠에 유능하고 헌신적인 의원들 많은데 선대위 꾸릴 때 능력을 입증하거나 한 일도 없는 비문 초선들을 무슨 이유로 핵심 직책에 넣겠습니까? 참고로 20대 더민주 당선자 120명 중 초선만 50명이 넘습니다. 문캠에는 이미 수많은 의원들이 맹활약 중이었고요. 그러니 "개헌 보고서 성명과 당 대표실 쳐들어갔던 수많은 비문 초선들은 당연히 불안했겠죠." 어디까지나 따옴표 친 부분은 제 추측입니다.

아무튼 3월 초였나? 계속 기회만 엿보던 비문 초선들은 결국 안캠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철희가 주도해서 작성한 기자회견문에 싸가지 운운합니다. 즉 안희정은 싸가지 있는 친노고 문재인과 나머지는 싸가지 없는 친노라는 거죠. 그때 다들 폭발했는데..

그리고 이철희가 고정으로 출연하던 팟캐스트 <SBS 골라듣는 라디오>에 나와 안희정 캠프 합류한 거에 대해 직접 밝힙니다. 자기가 지지선언 하려다 그만두다 경선 막판 합류한 사실은 쏙 빼고, 자기는 경선 끝나면 바로 선대위에 들어가려 했는데 안희정이 안타까워 안캠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안희정도 지지율이 계속 빠지자 다급해지자 캠프 인사를 늘리기로 전략을 바꿉니다. 캠프 들어가기 전에 그 전주 방송분인 <SBS 골룸>에서 안희정 캠프에서 오라고 엄창나게 압력을 넣는데 안 들어가고 있다며 자랑하고 있었거든요.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이후 들어가면서 밝힌대로 경선 때는 빠졌다가 선대위로 바로 들어가고 싶어서였고.

아무튼 누가 보면 엄청난 의리인인 줄 알겠네요. 문재인이 워낙 대세고 안희정이 선의, 대연정으로 맥도 못 추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다가는 초선 비례에 누구나 다 아는 반노반문인 이철희가 자력으로 경선 후 선대위 문캠에 전략 담당으로 들어갈 방법은 없죠. 정치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제 추측(!)입니다만, 반노반문들 늘쌍 하는 수법이듯이 지들이 헤게모니 못 잡으면 패권이다 탕평이다 주장하며 지분 타령으로 자리 차지하려는 수작이다 싶었습니다. 당연히 이철희가 그렇게 말은 안 하지만 얘네들 이러는 거 하루이틀 보나요? 박영선도 엄청 재고 재다가 이철희와 초선들 아냄 들어가고 김종인 탈당하고 난 후에야 겨우 캠프 합류합니다. 그 뒤로 박영선과 이철희, 강훈식 등 반노반문들이 세운 전략과 발언은 기억나실 거고..

"문재인이 안희정캠프 사람이라고 배척할 인품도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안희정이 안돼도 문캠으로 충분히 들어갈 자신이 있어서"
→ 아무튼 이렇게 쓰셨는데요. 이건 자신감이 아니고 그간의 학습의 경험입니다. 박영선, 이철희 등의 반노반문들이 지들이 헤게모니 못 잡으면 패권이다 난리치면서 탕평 하라고 지분 뜯어내는 거. 자신 있으며 그냥 있지 뭐 하러 안캠에 들어갔는지.. 겨우 비례 초선이고 전략은 전병헌, 최재성 등 3선 이상 짱짱급 선배들이 더 잘하는데.. 결국 문재인이 경선 이기자마자 안철수는 양당 구도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자리 놓고 싸우느라 일주일 동안 선대위 구성 못 해서 박영선이 탈당을 하네 마네 하며 허비했죠. 반노반문 애들 특기 또 나왔습니다. 쟤들 목적이 이거였다는 것도 또 드러났고..

2.

이철희 전략 중에 성공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철수 쿠데타 일으킬 때 문안박 연대, 총선 때 인적 청산으로 친노 호남 운동권 주류를 김종인을 중심으로 한 신 주류로 교체, 대선 때 적폐청산 대 통합 프레임으로 짜고 통합 프레임 밀기 등등.. 이철희 하자는 대로 했다가 된 것도 없고 (문안박 연대, 김종인계 신주류), 했다가는 망했을 겁니다(통합 프레임).

3.

"이철희 욕하는 사람은 지금 별로 없죠."
→ 그럴리가요. 2012년 대선 때부터 한경오프미를 포함한 온갖 언론에 나가 친노 패권, 친노 청산, 안철수 지지, 친노 2선 후퇴 등을 떠들고 2016 전대 이후로는 친문 패권 있다고 떠들고 다니던 걸 무관심해서 모르거나, 잊고 있거나, 요즘 방송 나가 밥값 좀 하니 다시 보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별로 없다뇨. 그건 노노!

4.

제가 추측이라고 강조한 부분 이외에 사실 관계에 대한 기사와 이철희 발언은 근거로 다 갖고 있습니다. 이철희가 듣보가 돼서 오유에 일일이 올리지 않았을 뿐이지 제 트윗에 다 정리해 놨거든요. 의문이 있으시면 친히 근거 다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4879 2017-05-23 05:28:53 33
문재인 정부는 1기 혁명 정부이다 feat 페북 이부영 [새창]
2017/05/23 03:58:52
maravilha▶이분 민주당 탈당해서 재야 원로들하고 <백년 포럼>인가도 만들고 최재천 같은 호남 팔이들하고 모임도 하고 그러시던데.. 거기서 문재인과 친노친문에 대해 좋지 않게 말씀하시던 거 <프레시안>에 났던 기사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만.. 촛불에 얹혀 원로 대우 좀 받고 싶으신가 봅니다.
4878 2017-05-23 05:26:35 0
요번 전국구는 듣다 꺼버림. [새창]
2017/05/23 04:50:14
록타오가르▶<김프로쇼> 괜찮아요. <김용민 브리핑>에 토요일날 나오던 김프로가 전 SBS 기자 법조 출입 기자라 SBS 선거개입 사태나 SBS 일베 기자 등에 대해 풀었더라고요.
4877 2017-05-17 04:55:54 67
김민석은 추미애 뒷춤에서 나와라 [새창]
2017/05/12 15:23:46
자월당+20140416▶김민석과 최재성, 진성준이 출연했던 민주종편 <뉴스파>나 <새가 날아든다>에 일주일에 한 번 김현이랑 같이 출연하는 방송도 들어보세요. 민주당 사람이면 다 할 만한 얘기 외에는 딱히 더 특출난 통찰이나 전략도 없습니다. <뉴스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치판 꿰뚫고 전략 짜고 지지자들 마음 정확히 읽고 공감해주는 건 건 최재성 발치도 못 따라가요. 위기 때마다 기성 정치인들이 뻔한 전략 내놓을 때 최재성이 하는 분석과 예측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트위터에서 최재성 어록 플짤도 많이 돌았고..

제 사견이지만, 김민석은 그 옛날 미남에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에 DJ가 영입한 인물이라는 엄청난 후광으로 날아다녔지만,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매우 조심스럽게 긴 미사여구를 동원해 말하는 일개 정치인일 뿐입니다. 김민석의 식견과 말투, 태도가 궁금하시면 상술한 방송 아무 화나 한번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에는 김민석 정도의 정치공학 하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김민석이 이번주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나와서 자기 입으로 추미애가 자기를 사무총장으로 고려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에게 미리 말은 안 했지만 그렇게 생각 중일 거고 충분히 고려 가능한 카드라고.. 정치 쉰 게 몇 년인데, 이번 대선 선대위로 복귀했으니 당연히 사무총장도 할 수 있다 생각하더군요. 사무총장은 당 대표, 원내대표와 함께 당 3역 중 하나입니다. 자기 능력과 경력에 대한 과신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결국 추미애가 임명한 자리는 민주연구원 원장이고, 여기는 김용익 의원이 정책, 인사, 전략 으로 이번 대선에서 훨훨 날던 자리입니다. 맞춤 공약 찾기 사이트, 대선 후보와 정책 협의, 대선 공약 개발, 선거전문가 등용, 개헌 보고서 등등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정말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바로 교체. 어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김민석은 민연 어떻게 운영할 거냐고 물으니까 아무 계획도 없고 그냥 자기에게 맞는 좋은 자리고 좋은 선택이고 열심히 하겠다, 당청 관계에 도움이 되겠다 이 말만 반복..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제 주장과 평가에 대한 출처는 다 밝혔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서 들어보시면 됩니다.
4876 2017-05-15 14:44:19 0
[신율의 정치 읽기] 문재인 대통령이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새창]
2017/05/15 14:11:02
쿼트란▶자유당 쪽인 줄 알았더니.. 하긴 손학규도 한나라당 출신이죠.
4875 2017-05-15 14:25:10 0
요즘 언론 다 이상한데 시사인은 어떤가요? [새창]
2017/05/15 12:38:09
나름 인기 있던 정치부 기자 천관율이 안희정 인기 있던 시절 박상훈 같은 최장집 제자들 만나 기사 쓰고 연정 띄우며 안희정 지지하나 싶은 뉘앙스를 풍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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